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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 박사는 최근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라는 저서를 최근에 출간을 했다. 과거 그의 책 '상상하지 말라'를 두 번이나 읽으며 그의 책 제목센스에도 감동받은 적이 있다. 이번 책의 제목도 참 그 센스가 놀랍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과거에는 리치가 중요했다면 (예를 들어 신문의 발간 부수, 방송이라면 시청률) 지금은 컨버전이라고 말하고 있다. 결이 맞는 사람들이 어디에 있으며 얼마나 이해하느냐가 중요한 삶의 키워드며 삶의 방식이나 이해도가 같은 사람들을 찾기 시작한 세상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 해석은 그가 사람들을 이해하고 의식과 행동의 변화의 흐름을 읽는 기본적인 전제 조검임이 틀림없다.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시대예보 그리고 핵 개인의 시대’라는이 키워드를 찾은 것은 역시 그가 여전히 사람..
한마디! 특징 이 집은 맛집이라기보다 주류판매를 하는 분식점이란 데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vqN9BsrV3gvDsrgb9 점순이하우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노해로63길★★★☆☆ · 떡볶이 전문점www.google.com 창동역 2번 출구에서 10미터? 이마트를 향한 골목 첫 집입니다. 사진을 올리다 보니 상호명이 있긴 있었네요. 잘 안 보이는 글씨에 색의 선택이 어수선하기만 합니다. 상호명이 아예 없는 줄 알았는데 계산을 하고보니 상호가 점순이 하우스입니다. 푸하핫 웃음이 나옵니다. 점순이와 하우스의 조화라!!! 맞은편에도 똑같은 류의 분식집이 자리합니다. 그런데 이 집에 언제나 사람이 더 많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맛 때문일까? 친절 같은 다른 노하우..
원 제목의 의미원래 제목은 "Good grief"입니다. 말 그대로 '좋은 혹은 괜찮은 비통함" grief는 비통함, 슬픔으로 해석되는데 자주 쓰이는 표현이 아닙니다. 문학 작품에서나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 앞에 good! 라.일부에 따르면 good이 god로 읽히며 오 마이갓! 같은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는 해석이 있습니다.이영화를 괜찮은 슬픔이라고 번역하여 붙인 것은 꽤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의 장르23년 만들어진 1시간 40분의 이 영화는 코미디와 로맨스로 분류됩니다. 퀴어 영화입니다. 기본세팅으로 주,조연 전반이 게이나 레즈비언이며 그것이 삶의 고통이 아닌 인정받는 세상을 전제하고 풀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내용게이 부부인 올리버 (루크 이반스) 와 마크(댄 레비)는 모두 작가이며 화..
인상분과 신청방법 출산율이 떨어지는 여러 가지 이유 중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경제적인 부담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육아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출산율을 높이고 부모가 육아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 중이다. 그중에 올해 1월부터 인상 되니 부모급여에 대해 알아보았다. 부모급여 인상분 부모급여는 출산이나 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해주어 가정에서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장하고, 양육의 경제부담을 경감해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했다. 이러한 취지로 정부가 지난 1월부터 부모급여를 인상해 0세(0~11개월)는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을, 1세(12~23개월)는 35만 원에서 50만 원을 지급한다. 결론적으로 0세 아동 기준으로 2023년 대비 30만 ..
인권위원회에서 근무하시는 분이 쓴 책을 읽었다. 다양한 사정의 청원자들에 대한 특별한 사연과 그분의 현명하고 따뜻한 인품에도 놀랐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의 단어는 일수벌금제였다. 일수벌금제? 말 그대로 벌금제에 관한 내용인 줄은 알겠는데..... 느닷없이 암수살인이란 영화제목과 그 기분 나쁜 두려움이 환기되어 동일어로까지 느껴졌다. 전혀 다른 글자임에도 무엇이 동질감을 가져왔을까나 상기하다보니 단어가 잊혀지지 않아 그 의미를 알아보게 되었다. 일수범금제의 뜻 위키피디아의 해석에는 "범죄자의 하루 수입을 단위로 벌금을 매기는 제도"라고 써 있다. 말 그대로이다. 범죄자의 경제력을 고려한 벌금제도! 이 제도의 시행은 1921년 핀란드에서였다. 그 후 유럽의 일부 국가 및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이 일부처벌..
위치https://maps.app.goo.gl/fWGmvADfRMddaagY8 아차산숲속도서관 · 서울특별시 광진구 영화사로 139★★★★★ · 공립 도서관www.google.com 손기정문화도서관만큼이나 좋다는 딸들의 말을 듣고 방문해 보았습니다. 워낙 아차산인근 동네를 좋아하는 지라 방문에 마음이 들뜹니다. 광진구 광나루역에서 아차산 등산로로 진입하여 십여분 걸어오르면 보입니다. 광진중학교를 끼고 들어가게 됩니다. 중학교와 초등학교가 맞붙어 있는데 학교 담도 아름답고 길도 매우 안정적인 느낌이 듭니다. 이 동네의 매력입니다. 길과 담 이곳저곳에 아차산 오르는 길이라는 표식이 계속 보여 찾기가 수월합니다. 학교 골목을 끝내면 갑자기 좁아지는 길목이 나옵니다. 길목의 담벼락에는 아차산의 주요 장소들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