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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이야 셀 수가 없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책, 참 좋고 소장하고 싶고 선물로도 건네고 싶으며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연령을 초월한 이해와 따뜻함, 그리고 격려와 해학이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선동기 선생님은 네이버 블로그에 오랜동안 글을 써오신 분이라고 합니다. 선동기 선생님을 모시고 강연을 주최한 친구에게 전해 듣고 블로그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dkseon00 레스까페(Rescape) : 네이버 블로그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게 / 기업 사보에 글을 쓰고 있고 미술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blog.naver.com 선동기 선생님의 레스카페라! 불어로 '생존자'를 뜻하는 레스카페는 사실 알파벳 e위에 강세 점이..
실화를 바탕으로 1996년 미국의 올림픽 당시 폭탄가방이 발견되어 큰 참사를 막은 한 남자의 이야기가 언론과 FBI의 협업에 의해 범인으로 지목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 기사에 흥미를 보인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실제의 리챠드 쥬얼이 너무나 평범한 사람이라 주목하게 되었다고 한다. 첫 주연으로 주인공역할을 제대로 연기한 배우(폴 윌터 하우저)와 그를 변호하기 위해 나선 배우(샘 록웰)의 협업에 마음 따뜻해지는 감동적인 영화다. 매드맨의 주인공으로 장기간 열연했던 존햄의 연기 모두 좋았다. 리챠드 쥬얼의 엄마역할로 나오는 캐시 베이츠의 연기도 정말 좋았다. 언론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는 영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만든 영화, 감독은 클린트 이스트우드이지만 제작에는 레..
'연국의 내일'이라는 유튜브를 가끔 봅니다. 그 선한 이미지가 좋기도 하고 여행담이 좋아서인데요, 한국들어온다는 소식 뒤 오랜만에 찾아보았습니다. 영국대사관에서 열리는 파티에 가서 케이터링으로 음식을 담아내는 그의 모습이 보입니다. 케이터링? 알아볼까요? 케이터링의 어원 케이터링(catering)의 어원은 영어 동사 "cater"에서 파생된 것으로, 이는 프랑스어 "acheter"에서 유래한 '구매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와 연결된다고 합니다. "Cater"는 특정 행사에 음식을 제공하는 행위를 나타내며, 18세기 후반부터 음식과 서비스를 이벤트를 위해 준비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케이터링은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와 메뉴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TPO는 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의 약자로, '시간, 장소, 상황에 맞게'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주로 옷차림과 관련하여 사용되며, 때와 장소, 상황에 맞는 적절한 옷을 입어야 한다는 개념을 나타냅니다. TPO의 적용 TPO는 주로 패션 분야에서 사용되지만, 더 넓은 의미로는 각 상황에 맞는 적절한 행동이나 태도를 선택하는 데에도 적용됩니다. 시간(Time): 아침 출근길에는 단정한 비즈니스 캐주얼, 저녁 공식 행사에는 격식있는 정장을 선택합니다. 장소(Place): 사무실, 결혼식, 비즈니스 미팅 등 각 장소에 맞는 드레스 코드를 따릅니다. 상황(Occasion): 공식 행사, 비공식 모임, 스포츠 이벤트 등 상황의 성격에 맞게 옷을 선택합니다. TPO를 고려하는..
12월 29일 9시를 넘겨 무안공항에서 일어난 비행기 추락사고가 속보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소식에 어안이 벙벙해 속보뉴스를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비행기사고는 대형참사라 그 결과가 너무 참혹하게 느껴집니다. 남아 있는 가족분들의 심정을 헤아리기가 힘듭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비행기 추락 사고들 2000년대 역사에 기록된 비행기 사고와 원인들을 알아보았습니다. 1. 아메리칸 항공 587편 추락 (2001년) 원인: 난기류와 조종사의 과도한 방향타 조작2. 에어프랑스 447편 추락 (2009년) 원인: 속도 센서 결빙으로 인한 자동조종장치 오작동과 조종사 대응 실패3. 테네리페 공항 충돌 사고 (1977년) 원인: 짙은 안개와 통신 오류로 인한 두 비행기의 활주로 ..
오징어게임 1을 아주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그 몰입감과 영상의 개성미에 깜짝 놀라 앉은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보고 감탄했으며 이어지는 세계의 찬사에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중간중간 잔인한 인체 해부나 총질등을 넘겨보기는 했지만 멈출 수 없는 몰입감은 우리나라 시리즈 중 최고였던 게 틀림없습니다. 굳은 몸(종일 같은 자세로 시청)을 일으키며 황동혁 감독에게 찬사를 보낸 기억으로 시리즈 2를 기다렸습니다. 새로 투입되는 배우들도 면면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시즌 2의 주요인물 마약에 절어 사는 은퇴 래퍼, 타노스(최승현) 착하나 노름으로 빚더미에 오른 무능한 아들 박용식(양동근)과 그 뒷바라지로 힘든 엄마 장금자(강애심) 코인유튜브 운영자로 빗더미에 오르고 쫓기는 젊은이 이명기(임시완) 성전환수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