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날의 칼, 인공지능과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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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미래

인공지능에게 물었습니다. 미래의 너는 어떤 존재일 거 같니?

 

                                 

                                                                     "그건 양날의 칼일 거야"

 

인공지능 챗 GPT4기사가 연일 이어져 나옵니다. 십 년간의 기술발달 속도를 일주일 만에 해치웠다고고 전문가들이 도리질을 합니다. 이젠 검색도 과거의 이야기가 될 거라고 합니다.

 

사람은 348일 빨래를 개며 산다고 합니다. 평생의 일 년을 그렇게 소비할 수없으니 '그 일을 대신해 줄 로봇 같은 걸 사서 살아야겠다'라고 하는 이도 있습니다. 기계에 의존하는 삶이 더욱더 거부감이 들지만 현대에 그것을 비켜갈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글렌 플라잉 로봇은 미국과 벨기에 합작영화이며 포스터에서는 예전의 간단한 기계 같은 모습이지만 상반신만 가진 이 로봇 인공지능 로봇입니다.

 

알파고의 자기 학습능력이 놀라움이야 이미 세간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그러나 들어도 들어도 매 번 놀라고야 말게 됩니다. 인간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되새기게 합니다.

 

여러 전문가들은 2050년에서 2070년쯤은 이러한 인공지능의 세계가 대폭발 할 것으로 예견한다고 읽었던 것 같습니다.  2017년 모신문기사에 특집으로 실린 내용에 의하면 2090년 미래시뮬레이션의 결과는 참담합니다. 서울대 공대에서 수년 전부터 여러 가지 시뮬레이션을 돌려 미래를 예측했다고 하는데 절망적입니다.  0.0003퍼센트의 플랫폼소유자들과 극소수의 플랫홈스타들만을 위한 세상엔  99.9997퍼센트의 일반인들은 로봇과 생계자체를 위해 힘겹게 살아갈 거라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기사에 꾸준히 실리는 챗GPT이야기에 호기심과 두려움이 함께 옵니다.

인간 우리는 하루하루 일상에서 이러한 거대한 변화를 감지하기 쉽지 않습니다

 

 

신이 되려는 인간

호모데우스의 탄생! 
'이제 인간은 신이 되려 한다.'  

유발하라리는 인공지능의 탄생을 두고 인간이 이제 몸의 일부조차 기계로 치환하여 수명을 늘리기에 급급할 것으로 내다보는 걸까요?

 


신과 맞섰던 인간의 지성이 과연 앞으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인가? 인공지능과 최첨단 과학기술을 몸에 적용하면 죽음은 선택이 될 거라고 말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자연의 질병과 노화를 거스르고 유기체인 몸에 기계?를 접목할 미래의 인간은 새로운 종으로 거듭나며 신의 자리에 올라설 것인가?  

 

아!!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때마침 손에 쥐어진 책은 미래사회가 낙관적인가?  비관적인가?를 두고 격렬한 토론을 그대로 옮긴 책입니다.  초반부 21세기 진보한 세계를 근거로 낙관을?  최근의 멕시코의 허리케인 등 이상 기상과 정보통신기술과 핸드폰보급으로 벌어지는 IS의 테러 등을 증거로 비관적 미래를 말하는 양측!!! 모두 납득이 갑니다.  이름 꽤나 알려진 학자들과 소설과 강연 등으로 인기가 많은 알랭드보통의 이야기전개가 기대되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누가 설득당할 것인가?  마지막 페이지를 읽어 내려가며 나는 어느 편에 서게 될 것인가?  번역을 한 전병근은 마지막 즈음 비관적 견해에 기울었음을 밝혔는데!!

완독을 하기 전 나는 이미 비관적인 쪽에 서있습니다.

 

2017년 가을 어느 신문 첫 페이지에 실린 서울공대 연구팀의 끔찍한 연구결과를 다시 환기합니다. 

 

이런 가운데 그저꼐 3월 30일의 일론머스크 기사가 눈에 띕니다.

https://bit.ly/3KnP0tB

 

머스크 등 전문가 1000명 'AI 개발 잠정 중단' 촉구 - AI타임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인공지능(AI) 전문가 1000여명이 사회에 대한 위협을 이유로 AI 개발 잠정 중단을 촉구했다.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다수 외신이 29일(현지시간) 미국 비영리단체 \'삶의 미

www.aitimes.com

변화의 속도만이라도 인간이 그 키를 쥐고 있어야 하겠다는 지성의 성찰과 실천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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