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Ufmu1WD2TSk&t=322s
첫 화면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태극기가 화염속에 녹아매리고 있고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막나가는 유튜브 채널이라면 "얼씨구 이놈보소!"할텐데 그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 채널의 이름은 독일어고 그 뜻은 그들이 부제로 달고 있는 In a Nutshell 즉 간단히 말하자면! 입니다.
이 채널에서 굳이 우리나라 한국을 콕 집어 끝났다고 말하는 이유를 알아보기 전에 그 채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Kurzgesagt – In a Nutshell 채널 소개
Kurzgesagt – In a Nutshell(쿠르츠게작트)는 독일 뮌헨에 본부를 둔 과학 중심의 유튜브 채널로, 2013년 설립되었습니다. 채널 이름은 독일어로 "간단히 말해서"라는 뜻이며, 영어 부제는 동일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콘텐츠 유형: 과학, 기술, 사회, 철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빅뱅, 양자 컴퓨터, 환경 문제, 외로움 등 심리적 주제까지 포함하며, 복잡한 개념을 직관적인 모션 그래픽과 쉬운 언어로 설명합니다.
제작 방식: 콘텐츠는 전문가의 자문과 팩트체크를 통해 신뢰성을 높이며,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정보를 전달합니다.
업로드 주기: 일반적으로 한 달에 한 편씩 영상을 업로드하며 높은 퀄리티를 유지합니다.
언어 및 자막: 영어와 독일어로 제작되며, 한국어 자막도 제공되어 다양한 언어권 시청자가 접근 가능합니다.
구독자 및 영향력
Kurzgesagt는 현재 2천 3백 90만만 명(4월12일 현재)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조회수는 수십억 회에 달합니다. 채널은 과학적 정보뿐 아니라 사회적 논쟁이나 철학적 질문을 제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생각을 유도합니다.
이러니 우스개로 넘길 수 없는 아찔함이 전해집니다.
Kurzgesagt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 삶과 사회에 대한 영향을 탐구하며 독창적이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표적인 교육 채널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영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어느정도 수준에 오른 교수들, 박사들, 연구자들이니 참 그들이 말하려는 바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국은 끝났다의 내용
이 영상의 내용은 2023년 0.72에 달한 놀라운 저출산으로 인해 한국이 자동소멸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고 있습니다. 즉 출산율에 관한 소멸이야기입니다. 그 기점을 2060년경으로 잡고 있습니다. 익히 들어온 경고지만 그 충격적인 출산율에 다다르게한 한국의 사회적 문제를 직관적인 그림과 그래픽으로 콕! 짚어주고 있습니다.
2060년, 25세 이하, 어리고 젊은 연령층은 단지 10퍼센트가 될거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지금도 길에서 아이들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있는 아이들이 학원에서 시달리고 잇습니다. 5세 이하는 1퍼센트가 될거라는 끔찍한 예고입니ㅏㄷ.
아주 조금 다행이라면 이 수치보다 반등한 2024년의 모습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그들이 주목한 내용 중 인구감소로 인한 여러가지 점진적 쇠락과 후퇴언급에 위의 그림과 같은 한국문화의 애니메이션이 눈길을 끕니다. 그들이 인식하고 있는 K컬쳐가 모두 나타나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이 가장 호황기인 것이니 우리가 잘 해결해나간다면 그 어느떄보다 부강한 주목받는 나라가 되주지 않을까하는 바램을 갖습니다.
그들이 짚어준 우리나라사람들의 삶의 모습들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법과 제도의 수정과 구성원들의 협조로 위기를 잘 이겨나가 강한 한국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그들이 마지막으로 강조하는 지점은 우리 국민들이 그 심각성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지적한 부분인데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The weirdest thing about all of that almost nobody involved in the public discourse has truly gravity of the situation.
OECD보고서에도 우리의 출산율문제를 태어나지 않은 미래라 명명하며 경고하고 있습니다. 머리말의 일부를 떼어보았습니다.
우리의 모습이 남의 눈엔 많이 안일해보이나 봅니다. 어떡해야할까요? 위의 떼어온 글에서 지적하는 딜레마의 해결이 가장 급한 일일까요? 경고등이 켜진 만큼 국가 구성원 전부가 서둘러 힘을 합해 문제 해결에 나서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압축적으로 인구가 줄어들 것은 분명하나 해외에서 지적하는 소멸국가라는 예측에 다른 의견을 가진 교수님의 이야기를 책으로도 읽어보아야겠습니다. 일할 사람이 사라진다의 저자 이철희교수입니다.
'이철희' 경제학자의 희망적인 해석(알릴레오편)
이분은 자신의 저서 일할 사람이 사라진다를 통해 미래인구예측을 출산율하나에만 의존할 수 없음을 지적하며 동시에 페스트로 3분의 1이 줄어든 유럽의 사태와 그 이후 변화등의 예를 통해 인구감소가 전셰계적이고 그 추이만큼은 확실하나 한국의 존폐여부와 성장은 단언할 수 없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의 책에서는 이러한 미래예측 인구 숫자는 27가지 변수들의 작용으로 출현되는 수치라 그 결과 중 어느것도 장담할 수 없음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일할 사람, 즉 젊은 사람이 사라지는 현상만큼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두려운 가운데 앞으로 나올 인공지능로봇이 노동력을 대체하고 이민자의 폭을 넓히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책이 나와지기를 기도해 봅니다.
알릴레오를 통해 인구절벽이라는 지적에 맞서 다소 다른 의견으로 희망을 이야기하는 이철희 교수의 의견에 희망을 품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X17V0q4WyE&t=22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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