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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기억할 딸의 이름 '이진아'휴일 남편과 안산자락길을 걷기로 했다. 안산자락길 초입, 안내판에 눈에 띄는 장소가 있다. 이진아 기념도서관! 흔히 기념도서관이라면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하지 않은 이름의 유명인의 이름일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면 도봉산 입구에 김근태기념도서관, 마포의 박정희대통령기념 도서관, 연세대의 언더우드기념 도서관처럼 말이다. 이진아? 낯설다. 그래서 알아보았다. 서대문 구립도서관중의 하나인데 이 도서관의 건립이유와 그 영향력이 매우 강하고 아름다워 감탄하게 된다. 둘레길을 걷기로 해서 나선 길이라 입구 사진만 찍고 되돌아 나왔지만 다시 한번 방문하고, 머물고 싶은 도서관이다. 입구에 걸린 사진을 보며 아! 흑백의 이진아를 만나게 된다. 사진옆의 20030602라는 숫자가 보인다...
국제기구가 많은 나라 마테호른에서 제네바로 가는 길은 유럽 혹은 스위스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평범한 풍경들이 이어졌다. 평범하다가도 멀리 눈을 이고 있는 산이 보이면 사진을 찍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제네바에서 아웃하기로 한 것엔 별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다. 항공권의 가격에 의한 인 아웃의 결정으로 최종 지는 제네바였는데 나름대로 의미를 둔 것은 스위스에 자리하고 있는 국제기구들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제네바 https://goo.gl/maps/c7o4p7rExwZDtGN89 제네바 · 스위스 스위스 www.google.com 스위스의 제네바는 이탈리아의 제노바와 혼동되기 쉽다. 제네바는 스위스에서 인구가 두번째로 많은 도시이며 세계적인 국제기구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유..
여전히 궁금한 나라 그린델발트 지역의 숙소를 예약한 딸의 실수는 우리의 여행 일화에 가장 큰 에피소드가 되었다. 이 일로 숙소를 예약할 때 꽤 중요한 주의 사항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스위스를 여행할 때 필요한 준비사항과 함께 추가로 일화를 정리할 생각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 그 이야기는 일단 뒤로하고!!! 숙소의 위치 덕에 아름다운 인터라켄의 브리엔츠호수를 매일 볼 수 있었다. 인터라켄(호수 사이라는 뜻)은 튠호수와 브리엔츠호수사이에 있는 동네로 하더쿨룸에 올라 시가지를 내려다보면 제번 큰 마을이다. 어찌되었건 3일 묵게 된 이 인근 숙소가 의외로 인터라켄에서 떨어져 있어 우리는 매일 브리엔츠 호수를 보며 기차를 타고 다시 산악열차를 갈아타고 그리고 버스로 옮겨타며 숙소를 찾아야 했다(딸아이는..
● 작지만 강한 나라 스위스에 대해 잘 몰랐다. 딴에는 이탈리아 돌로미티 지역 트래킹에 이어 캐나다 록키산맥의 밴프까지 가보았으니 알프스면 다 거기서 거기지 뭐 비싸다는 스위스를 꼭 가봐야하겠나, 싶었었다.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으로 굳이 스위스를 고집하는 아이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아일랜드를 대신하여 선택한 여행지 스위스! 다녀오고 나서 이 나라에 대한 여러가지가 궁금해졌다. 이나라에 대해서 아는 게 없어 고작 떠올려야 유럽대륙에서 가장 높은 융프라우,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나라, 비싼 물가, 시계, 정밀산업, 전체적으로 높은 교육수준, 기본수당300만원, 직접투표 등이다. 스위스여행과 함께 궁금증이 폭발했다. 스위스 여행의 대략을 일단 정리해보자. 움직인 동선대로 도시정리 밀라노에 도착하여 밀라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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