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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그리고 에어비앤비의 파하의 집 파리 방분 첫 번째인 2014년 12월 말일 파하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서울에서의 출발을 알렸다. 너희 집으로 가는 길을 나는 이렇게 알고 계획하고 있어라고 보냈다. "나와 딸들은 드골공항에서 내려 너희집이 가까운 오페라에 가는 루아시버스를 탈 거야. 거기에서 21번 버스를 타고 생라자에 내려 찾아갈게." 파리 생라쟈 역 인근에 사는 파하에게 답신이 왔다. "맞아, 그 방법이 최선이야." 오페라에서 내리자마자 탄식이 새어나왔다. 파리의 도로는 우리와 매우 다르다. 뉴욕처럼 격자도 아니다. "이를 어쩌나?" 입을 막으며 난처해했다. 파리의 길 파리는 중앙에 광장이나 큰 건물이 자리하고 그것을 원형으로 8개의 도로가 원을 두르며 뻣아나간다. 거기에 양쪽 길을 생각하면 16개..
낭만과 신앙 https://goo.gl/maps/C6iw6gdpY7xaDJkS8 세비야 대성당 · Av. de la Constitución, s/n, 41004 Sevilla, 스페인 ★★★★★ · 대성당 www.google.com 세비야-낭만적인 오렌지정원 세계 3대 성당이라는 세비야의 대성당과 오렌지 정원 참 아름답고 근사하다. 세비야의 골목에서 본 레몬나무와 오렌지 나무들은 인상적이다. 가로수로 이렇게 아름다운 나무들이 줄지어 있다니! 우리에겐 은행나무가 있긴하지. 아래지방에는 사과나무가 가로수를 대신하기도하지만, 레몬의 그 샛노란 색을 대신하기가 쉽지 않다. 세비야는 스페인의 남서부도시이다. 스페인의 남서부에 위치한 세비야는 중세에서 근대에 교역으로 매우 번창했던 도시이다. 지금도 안달루시아 지방..
파리, 그 고유한 분위기의 도시 프랑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여행자가 몰리는 곳이다. 그 수가 연간 8000만명으로 알려져있다. 세계관광대국 1위의 프랑스, 그 중 파리가 차지하는 수는 대략 2000만이 조금 안된다고 알고 있으니 파리에 가봤다고해서 프랑스 전체를 본 것으로 착각하는 것은 큰 오산일 것이다. 그래도 여하간 파리는 파리만이 가진 그 고유하고 쓸쓸한 분위기때문에 순위를 떠나 내게는 매우 매혹적인 도시이다. 젊은 시적 프랑스문화원에 드나든 기억탓인지도 모르겠다. 2014년 12월 31일 파리로 떠났다. 일정이 되지 않은 남편은 일주일 뒤 스페인으로가는 길목에서 만나기로 하고 딸둘과 먼저 출발한 파리행 기록이 있어 그대로 옮겨보려한다. 파리에서 칠일. 이상하게 파리는 스페인보다 어둡고 칙칙한 느..
쥬 시 당스 아 파히 쥬 시 당스 아 파히! 프랑스어 배우기를 통해 한 첫마디로 카카오톡 프사에 올렸던 글귀다. 지금으로 하면 "쥬 시 당스 아 쎼울"이 될것이다. 이 책은 한 권으로 두가지 방식으로 프랑스어를 가르친다. 앞면은 소리내기 중심인 발음과 회화가 몇가지 카테고리로 엮여있다. 뒷면은 책 자체가 뒤집힌 양 거꾸로 되어 있고 기본 문법 설명으로 작문을 하도록 되어 있다. 당연히 앞면 회화가 더 재미있다. 11단원을 넘기며 좀 힘들어지고 들여다보는 시간이 현격히 줄기는 했어도 1,2단원을 하는 사이 "꿰쓰 뀌 쎄?" (What's this?)같은 프랑스어가 들리는 희열을 맛볼 수 있다. 영어와 많은 부분이 교집합으로 엮이고 프랑스어 특유의 시옹(~tion)같은 사운드의 단어를 만나면 잊히지 않는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