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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당부 미국에 30년 가까이 살고 있는 친구가 놀러 왔습니다. 몇 년 만에 가족과 친구, 그리고 한국을 보고, 한 달 살기를 하러 태평양을 건너왔습니다. 2박 3일 나의 집에 머물다 어머니가 계신 양산으로 가기 위해 시외버스터미널을 찾았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바로 가는 시외버스노선의 폐지로 가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미국 출발 여러날 전부터 걱정입니다. "친구야 미리 알아봐 줄래?" " 응, 알았어" 대답은 한 번에 했지만 그녀가 우리 집에 올 때까지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작은 땅, 대한민국(미국의 알칸사스만 한)에서 차편은 어떻게든 된다는 강력한 믿음이 있어서입니다. 출발을 앞둔 하루 전날 친구와 컴퓨터를 켜고 가는 길을 알아보고 동서울시외버스터미널 사이트를 찾아 표를 예매하고 가는 길..
호주가이버, 빵 만드는 남자 출처: 호주가이버 동영상에서 캡처 이분 진짜 빵을 좋아하신답니다. 좋아도 좋아도 이 정도인가요? 제빵사 인가 했는데 아닌 것 같습니다. 많은 편수를 본 것이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직업이어서가 아니라 취미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다양한 조리법이 신기합니다. 게다가 매우 쉬운 방법이라 도전의지를 불러일으킵니다. 오븐사용이 번거롭게 느껴지는 저에게 압력밥솥이용한 조리법도 상당수라 만만해도 보입니다. 설탕만 조금 빼면 직접 해 먹어 위생적이고 경제적으로도 이득이 될 것 같습니다. 개설 연도와 조회수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세상엔 좋아하는 빵을 직접 만드는 많은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오래전 어머니께서 처음 보는 반찬을 하시거나 새로운 정보를 말씀하실 때 감탄을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