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를 최고의 여행지로 꼽는 사람이 주변에 꽤 있습니다. 스페인 자체가 너무 아름답지만 볼 것도 누릴 것도 많은 바르셀로나를 저도 다시 가고 싶은 곳 세 손가락 안에 꼽습니다. 람블라스거리의 도보의 즐거움은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제일로 손꼽아 예를 드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바르셀로나 주변에 몬세랏이나 황영조가 마라톤 승리의 기쁨을 안겨준 몬주익언덕 등 오렌지와 레몬이 가로수인 나라에서도 신구가 잘 조화롭게 어울린 도시가 바르셀로나라는 생각엔 전적으로 동의하게 됩니다.
오늘 아침 뉴스로 가우디 서거 100주기 외관의 완성을 기념하는 행사가 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2015년 1월 그져 감탄만 했던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떠올립니다. 건축의 개념을 완전히 깨버린 놀라운 광경을 잊을 수 없습니다.

파리에서 건너간 여행의 피로감으로 들어간 성당 안에서 창으로 쏟아지는 스테인글라스의 오렌지 빛속에서 몽롱했던 기억과 가족들이 추억하는 나선형의 이어지는 계단, 내려오며 아찔했던 기억들이 새롭습니다.

공사 중이었던 외관이 기사에 실린 것처럼 완성이 되었다면 재방문 시 더 감탄이 나올 것 같습니다.

오늘 바로 6월 10일 이 외관의 완성을 기념하는 행사가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도 남겨진 내부의 공사완료는 아직 갈길이 먼것 같습니다.
남은 과제: 다만 이번 준공식은 외관과 주요 탑들의 완공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정문인 '영광의 파사드' 설치와 내부 세부 장식 등 최종적인 완전 완공은 팬데믹으로 인한 공사 중단 여파로 2030년대 중반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연합뉴스기사)
오늘날짜 기념행사는 아래와 같이 이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념행사 내용
- 묘역 헌화식 및 추모 미사: 성당 지하 묘소에 묻힌 가우디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특히 이번 미사는 레오 14세 교황이 직접 바르셀로나를 방문하여 집전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 탑 축복식 및 준공식: 성당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자 최고 정점인 높이 172.5m의 '예수 그리스도의 탑'과 상단 십자가 설치를 축하하는 공식 준공 행사가 거행됩니다.
- 도시 전역 문화 축제: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5월부터 7월까지 바르셀로나 전역에서 특별 전시회, 신학 강연, 출판 프로그램, 거리 퍼레이드 등 31개의 다양한 시민 참여 기념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다음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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