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이 코미디인 나라 '미국'의 일면을 그린 영화-블랙 클랜스맨

영화 시작 자막에 실화바탕에 구라 첨가?라는 자먹이 떴엇다. 모든 실화가 어떻게 실화로만 그려지랴! 스파이크 리 감독의 영화이며 '겟 아웃'을 만든 감독 '조던 필이 제작자로 참여했다.

 

감독

스파이크 리

 

그의 모든 영화는 미국사회내 흑백 사회의 갈등, 문화를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생각도 완고해서 갈등을 보이기도 발언이 화를 부르기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피라미드를 흑인노예들의 희생으로 지었다는 생각에는 다소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집트로 부터 사실과 다르니 사과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흑인 피해주의자라고 지적받기도한단다. 어찌보면 미국사회에서 완전히 그 오래도니 감정이 온전히 사라지기는 힘들것이란 막연한 추측이 있다. 뭐든 신념으로 타인과 맞서면 코미디가 되기도 한다. 

 

 

영화의 주요 얼개는 나무위키에서 가져왔다.

 

출연진

존 데이비드 워싱턴  : 덴젤 워싱턴의 아들이며 23년도  SF영화 '크리에이터'의 주연을 맡았던  '존 데이비드 워싱턴'

 

 

실제 흑인경찰로 KKK단에 잠입을 시도하였었다는 '론 스톨월스'의 모습은 이렇단다. 이 영화는 그의 회고록을 소재로 만들어졌다.

 

 

 

 

 

아담 드라이버

2016년 '패터슨'이라는 참 그 역할에 어울리는 잔잔한 문학적 감성의 버스 드라이버역과 2019년 '결혼이야기'로 좋았던 배우다. 급할거 하나 없는 느린 성품이 실제일 것 같은 배우다. 

 

 

 

위의 둘(경찰)의 조합으로 KKK에 접근하고 잠입하는 이 영화는 범죄영화이며 동시에 코미디로 분류되는 데 이게 참 아이러니하다!

 

구글 검색

 

특징 및 소감

 

1. 이영화는 실제사건을 바탕으로 했다는 것이고

2. 내용이 지루할 새도 없고 긴장만이 흐르는 범죄영화이지도 않는데 적절하게 스릴감도 동시에 적절한

3. 어리석은 신념이 가지는 폐해를 코믹하게 그렸다는 점이 놀랍다. 

 

2009년에 미국에 26일 다녀온 적이 있다. 워싱턴과 뉴욕으로  대륙을 횡단하기 전 샌프란시스코에서 3박을 하고 그랜드캐년 으로 출발했다. 당시 샌프란시스코에 살던 친구와  4박 5일 팩키지 여행을 택했다. 그 때 가이드의 설명에 제일 놀랐던 것은 대륙의 어마함이나 그 무엇도 아닌 흑인의 인구 비율이었다. 15퍼센트라고 한다. 나머지가 모두 백인이 물론 아니지만 흑인의 비율이 내 생각보다 훨씬 적었다. 자라오는 동안 백인과 흑인이 어우러진 나라로 인식하다보니 무의식중에 꽤 많은 비율로 추측하고 있었던 것이다. (캐나다 밴쿠버에 갔을 떈, 오히려 아시아인 특히 중국인이 절반으로 보인다. 흑인은 거의 보지 못했다.)

 

어찌됐건 영화속에서-이것은 실화이니 당시 흑인을 혐오하던- 편협한 인종주의자들의 극렬한 생각은 참으로 어이가 없다. 지금의 이민자 혐오와 추방을 부르짖는 사람들 중엔 이에 못지 않은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 싶고 좋아하지는 않지만 트럼프의 정책을 이해는 한다는 백인이나 내 친구를 봐도 짐작이 간다.

 

그리고 동료 경찰로 실제 KKK회원역을 하는 애덤 아담스역의 '플립'은 유태인으로 나오는데 이것은 설정일 수도(백인들의 레이시즘을 극적으로 보여주기위해 유태인도 한 명 넣어준 건아닐까?)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어제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갱스 오브 뉴욕'을 보며 백인 우월주의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피로 얼룩진 것인지 실감했다. 갱스오브 뉴욕에서는 흑인만이 아니라 먼저 아일랜드인들을 핍박하는 모습도 기막힌데 그것도 거의 동물적인 모습으로 그려져 오싹했다. 그리고 두 영화속에서 보이는 기독교의 그, 하나님!그 신념을 주장할 떄마다 부르는 그들의 신이란 존재가 얼마나 우스운지 저게 진짜 코미디지 싶었다. 영화의 마지막에 흑인주인공 존 데이비드 워싱턴의 백인 행세 고백으로 소위 엿먹이는 장면에서는 통쾌하게 웃어주고 싶었다. 코미디가 맞다!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적당히 재미있고 적당히 생각할 거리도 던져주는 좋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