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딱!-2013년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의 영화 넷플릭스 '네브라스카' 부르스 던과 밥 오든커크를 볼 수 있는 흑백 코미디 로드무비

2013년 칸영화제에서 부르스 던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가 넷플에 올라왔습니다. 흑백영화입니다. 코미디로 분류되지만 감동이 잇습니다. 백인 하층계급의 정서와 가족간의 갈등과 수용을 아름답게 그린 영화입니다. 브루스 던은 로라 던(합죽해서 입매와 긴 턱이 조금 아쉬운? 그래서 노안이었으나 오히려 나이들어 괜챦다는 설이 있는 여배우-주라기 공원 및 론리 플래닛, 결혼이야기 등에서 연기했고 이레이져 해드로 유명한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뮤즈였다고 하는.(그건 몰랐네!) 여하튼, 그녀의 아버지로도 유명합니다.

알츠하이머가 시작된 듯한 큰 욕심없고 한국참전이후 황량하고 심심한 작은 동네에서 술에 의존하며 사는 부르스 던(우디)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 영화,, 참 좋습니다. 이 황량하고 심심하기 짝이 없는 시골 동네에서 순수와 천치사이를 오가는? 비약이 좀 심하자면 그렇습니다.

어딘가 부족하고 어딘가 모자르고, 어딘가 경우없고, 어딘가 덜 깨친 듯한? 가난한 동네 사람들의 일상이 그려집니다. 목돈앞에서는 제 잇속을 차리려는 무모한 으름장, 일단 덤비는 생각도 경우도 없는 조카들의 모습은 어이없으며 결국 미소짓게됩니다. 히죽 웃음이 나옵니다.

 

이  영화에는 평소 좋아하는 브레이킹 배드와 스핀오프 '사울 굿맨'의 밥 오든 커크가 맏아들로 출연해서 반가웠습니다.

흑백영화 속에 미국의 허허벌판과 가난한 동네의 풍경이 그져 아름답게만 느껴지는 편안함이 있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래서 추천합니다. 

 

나무위키

 

나무위키에서 정리한 시놉시스는 이렇습니다.

 

 

 알코올 중독과 알츠하이머가 진행중인 우디는 한 잡지사에서 보내준 100만 달러 당첨 증서 하나를 갖고 700 마일이나 떨어진 네브래스카의 링컨으로 가려고 한다. 가족 모두 100만불 상금이 사기라는 걸 알지만, 상금으로 트럭을 사겠다는 아버지의 고집을 지지해주기로 한 작은 아들은 아버지와 함께 긴 여행길을 동반한다.


 

가족 출연진

 

윌 포테이는 착한(생긴대로 실제로도 좋은 성격으로 유명하답니다.) 둘째 아들로 아버지를 못말리고 함께 여행에 나서고 투덜거리며 은근 극성스럽고 사악한 주책바가지 아내  '준 스퀴브'의 역도 얼마나 실감나고 재미주는지...... 부르스 던-우디의 큰 형네 가족과 그 중 멍청한 두 아들의 역은 또 얼마나 웃음을 주는지. 쉬면서 보기 좋은 추석영화입니다.

미국의 가난한 지방소도시의 현실을 추측하게도 됩니다.

한국의 '효문화' 저리가라하는 아들들의 효심에도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

강강추 합니다.

그들이 향하는 링컨시와 지목의 네브라스카의 위치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그들의 출발지는 기억에 빌링스란 마을이고 가는 중에 큰바위얼굴을 보는 '마운트 러스모어 내셔널 메모리얼에 들러보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내내 가짜 백만달러를 받으러 링컨으로 향하니 동선이 저렇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