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질문에 대해 딱히 답을 말하기 힘들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름이 말랑말랑한 이 게 다 뭘까요?
브런치스토리란?
‘브런치스토리(Brunch Story)’는 대한민국 IT 기업 카카오가 운영하는 글쓰기 기반의 블로그 서비스입니다. 2015년 6월 22일 처음 출시되었으며, 2023년 3월 ‘브런치’에서 ‘브런치스토리’로 공식 리브랜딩되었습니다.
https://brunch.co.kr/
브런치스토리
작품이 되는 이야기
brunch.co.kr
주요 특징
1. 작가 중심 플랫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지만, 실제로 글을 발행하려면 ‘작가 신청’을 통해 선별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승인된 작가만이 대중에게 글을 공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브런치스토리는 진지하게 글을 쓰고자 하는 창작자들이 모여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 출판 기회 제공
브런치스토리는 단순한 블로그 서비스가 아니라, 작가에게 책 출판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합니다. 실제로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출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습니다.
3. 수익 구조
이용자가 직접적인 광고 수익을 얻는 구조는 아니며, 대신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작가 지원 프로젝트’ 등으로 글쓰기에 대한 동기를 제공합니다.
4. UI/UX 및 기능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한 단순하고 폐쇄적인 UI를 제공합니다. 또한, 주제나 관심사에 따라 글을 ‘매거진’으로 묶을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여기서 이영어 약자는 무엇일까요? 별거 아닌 익숙한 영어입니다. ㅎㅎㅎ
(UI는 "User Interface"의 약자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의미합니다. 즉, 사용자가 웹사이트나 앱 등 디지털 제품을 사용할 때 직접 마주하는 화면, 버튼, 아이콘, 메뉴 등 시각적이고 조작 가능한 모든 요소를 말합니다.
UX는 "User Experience"의 약자로, 사용자 경험을 의미합니다. 사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전반적인 경험과 만족감, 편의성, 감정 등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 요소 | 내용 설명 |
| 디자인 | 미니멀, 사진중심, 가독성 높은 폰트와 음영처리 |
| 메인페이지 | 추천 글 브런치 북, 새로고침 시 다양한 콘텐츠 노출 |
| 매거진/브런치북 | 주제별 연재(매거진), 완성형 전자책(브런치 북) |
| 피드/구독 | 구독한 작가 매거진 글만 모아보기 |
| 글쓰기환경 | 자동키보드, 서식 지원, 사진 삽입. 간편편집 |
| 제스쳐 | 좌우/상하 스와이프.사진 터치 시 전체화면 |
| 예약발행 | 정기 연재 작가 위한 예약기능, 앱 알림기능 지원 |
5. 서비스 명칭 변경 배경
2023년 3월, 카카오는 브런치의 브랜드명을 ‘브런치스토리’로 변경했습니다. 이는 카카오가 보유한 여러 글쓰기 플랫폼(브런치스토리, 티스토리, 카카오스토리)을 ‘스토리’라는 키워드로 통합 관리하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실제로 ‘스토리 홈’이라는 통합 콘텐츠 허브도 도입되어, 카카오의 다양한 글쓰기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6. 브랜드 및 로고 변화
기존에는 감성적인 명조체(세리프)를 사용해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했다면, 리브랜딩 후에는 산뜻하고 가독성이 높은 고딕체(산스)를 사용해 디지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더 집중하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7. 브런치스토리의 차별점
작가 심사제: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일반 블로그와 달리, 브런치스토리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작가만이 글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높은 품질의 글이 많으며, 광고성·낚시성 콘텐츠가 적습니다.
출판 연계: 글을 책으로 출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쓰기를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성취감을 제공합니다.
콘텐츠 큐레이션: 독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작가 글을 매거진 형태로 쉽게 탐색하고 구독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 경험
브런치스토리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 특히 출판을 꿈꾸는 작가 지망생이나 양질의 에세이·칼럼을 읽고 싶은 독자들에게 적합한 플랫폼입니다. 실제로 다양한 작가들이 자신의 경험, 일상, 전문 분야에 대한 글을 연재하고 있으며, 브런치스토리에서 책 출간까지 이어지는 사례도 많습니다.
요약해보면,
브런치스토리는 카카오가 운영하는 작가 중심의 글쓰기 플랫폼으로, 심사제 도입과 출판 연계, 단순한 UI, 그리고 ‘스토리’ 브랜드 통합 전략이 특징입니다. 양질의 글을 읽고 쓰고 싶은 이들이 모여 있는, 국내 대표적인 창작자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그럼 구체적인 작가되기는 뭘까요?
브런치 작가되기 평가 기준
1. 자기만의 시선과 목소리
출간 경험이나 공식 등단 여부가 없어도, 자신만의 시선을 담아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브런치 팀은 지원자가 독창적인 관점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이를 글로 잘 풀어낼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봅니다.
2. 전문성 및 준비성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있거나, 독자에게 의미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도 평가 요소입니다.
출판 경험이 있다면 가산점이 될 수 있지만,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 작가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법조인, 의사 및 여행가, 요리사, 전업주부, 시인, 카페운영자.교사 등등 다양합니다.
3. 첨부 글의 필력과 잠재성
지원자는 자신이 쓴 글(보통 3~4편)을 첨부해야 하며, 이 글을 통해 필력과 창작 잠재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첨부 글은 지원자가 앞으로 브런치에서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어떤 스타일과 주제로 글을 쓸 것인지 미리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4. 구체적인 활동 계획
브런치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구체적인 활동 계획(300자 이내)을 작성해야 하며, 이 계획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도 평가에 반영됩니다.
5. 작가 소개와 외부 활동
자기소개(300자 이내)와 함께, 필요에 따라 SNS나 기존 블로그 등 외부 활동 내역도 첨부할 수 있습니다.
아는 사람은 두편의 에세이 글과 자신이 운영하는 티스토리 사이트를 소개하여 설명하였습니다.
6. 실제 합격 사례와 평가 방식
심사 통과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글을 읽다보면 이정도야 뭐! 싶은 글도 있지만 상당한 전문가의 글도 많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경험글엔 5수하여 합격한 이도 있습니다. (최근 읽은 이 중엔 10회 이상 도전한 사람도 있습니다. 사실 타고난 능력치가 다 다르니 그 분의 글 보다 그 집념에 박수를 보냈었습니다.)
브런치스토리의 작가 심사는 비교적 까다로운 편으로, 여러 번 도전해서 합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플랫폼이 글의 질을 높게 유지하려는 정책 때문입니다.
7. 글의 개수보다는 내용의 질이 중요
한 편의 글만으로도 합격하는 사례가 있지만, 대부분 3~4편의 글을 첨부하며, 글의 완성도와 기획력이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글의 편수는 경험자에 따라 매우 다른 것 같앗습니다.)
8. 다양성과 개성 중시
브런치스토리는 다양한 분야와 스타일의 글이 공존하길 원하며, 지원자의 경험과 개성이 드러나는 글을 선호합니다.

요약해보면,
브런치스토리에서 작가적 역량은
1. 독창적인 시선과 목소리,
2. 분야에 대한 전문성 또는 진정성,
3. 첨부 글의 필력과 창작 잠재력,
4.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활동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심사 과정을 통해 브런치스토리는 양질의 창작자 커뮤니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미 책을 출간하신 분들 중에도 심사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습니다. N수 경험의 블로그나 유튜브 합격경험담이 있기도 하니까요....
출간독려외에도 다양한 부대? 사양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 홈페이지에는 멤버십가입 안내가 떠 있고 유료 구독자를 만날 수 있다는 안내가 보입니다.

https://brunch.co.kr/@06d864f1772b49c
바카롱의 브런치스토리
주부 | 여행과 영화 그리고 책에 관심두는 바카롱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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