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매불쇼 시네마 지옥에서는 최근 개봉된 마블영화 (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평소 마블영화를 즐겨 보지 않아 크게 관심지 않았으나 그들의 입담만으로도 재미가 있어 절로 웃음이 새어나왔습니다. 관심은 적었지만 이번 마블영화는 평소 영민해보이는 흑인 배우 앤서니 매키가 주연입니다. 더구나 앤서니 매키가 인간과 별 차이 없는 히어로라고 하니 어떻게 영화를 풀어갈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런 배경지식없이도 가능한가 고민하던 차였습니다. 출연진 중 젊은 편인 '라이너'와 '거의없다'가 영화를 소개하며 마블영화의 특성을 한 가지 일컬었습니다. 마블영화는 시간순으로 봐야 그 서사가 잘 이해된다는 것입니다.
아? 그런가? 그렇겠다 싶었습니다.
납득이 가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점에서 시간적 순서와 연대가 마블영화 전개와 이해에 중요한 지점일까 궁금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마블 영화를 순서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
1. 연결된 스토리라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는 서로 연결된 이야기를 공유하는 가상 세계관을 구축했습니다. 각 영화는 독립적이면서도 전체 내러티브의 일부를 구성합니다.
2. 페이즈 구분: MCU는 페이즈 1, 2, 3 등으로 나뉘어 있어, 각 페이즈마다 특정 스토리 아크와 주제를 다룹니다. 이러한 구조는 관객들에게 영화 간의 연결성을 인식하게 합니다.
3. 캐릭터 발전: 주요 캐릭터들의 성장과 발전이 여러 영화에 걸쳐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아이언맨의 캐릭터 아크는 여러 영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합니다.
4. 시간순 내러티브: 일부 영화는 시간순으로 진행되지 않지만, 전반적인 MCU 타임라인은 존재합니다. 이는 관객들이 영화를 특정 순서로 볼 때 더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게 합니다.
5. 쿠키 영상: 마블 영화의 특징인 쿠키 영상은 다음 영화를 암시하거나 연결고리를 제공합니다. 이는 관객들에게 영화 간의 연속성을 인식시킵니다.
6. 마케팅 전략: 마블의 마케팅 전략은 각 영화가 더 큰 이야기의 일부임을 강조합니다. 이는 관객들이 전체 시리즈를 순서대로 보고 싶어 하는 욕구를 자극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마블 영화를 하나의 거대한 서사로 인식하게 만들며, 관객들은 이 서사를 순서대로 경험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PX-zEngU7Y&t=204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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