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모 빵집은 우리나라 3대 빵명장의 빵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잠실 에비뉴엘점에 다녀와 기록해 봅니다. 잠실 롯데 타워 몰 5층에 위치하고 석촌 호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자리에 있어 뷰가 한몫을 합니다.
식구끼린 김영모 빵집빵집하지만 홈페이지 이름은 김영모 과자점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김영모 명장은 1953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나 어려운 성장과정을 이겨내고
대구광역시에서 본격적으로 기능인의 길을 걸었습니다. 1982년 서초동에 김영모과자점을 창업하였고 2007년 대한민국 제과명장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나아가 대한민국 제과 산업 육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능인 최초로
프랑스정부 농업공로훈장을 수훈하였고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였습니다.
위애서 소개한 것처럼 프랑스에서 공부하여 빵의 명장이 된 분이시기에 이 빵집은 패티쉐리로 적혀 있고 간단한 요기거리의 브런치 메뉴들도 함께합니다.
이분이 빵에 대한 고집과 자부심의 일화가 대단하다고만 들었습니다.
아주 한국적 이름의 영모와 패티쉐리가 어울려 잊히지 않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강남 쪽으로 여러 개의 지점들이 보입니다.
과거 82년도에 3명의 직원을 데리고 열었던 최초의 김영모 과자점의 사진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때는 그냥 김영모 빵집이었습니다. 이제는 영역을 넓혀 브런치와 케잌 과자와 음료 등 다양한 것들을 다루니 패티쉐리가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점심을 먹고도 달달한 것들을 찾아 김영모빵집(우리식 부르기)에 가니 대기자가 7팀이 있어 발걸음을 돌릴까하다가 매번 그러기는 싫어 기다리며 5층 매장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소화시켜애 더 잘 먹을 수 있으니 말이죠!
예약하는 동안 안쪽을 들여다보니 오후 햇살때문에 창을 다 가려놓았다면 뷰도 없고 포기할까 하다가 예전에도 그랬으니 오늘은 이전에 먹었던 몽블랑을 기억하며 기다려 보기로 마음먹습니다.
기다리기로 하고 일단 화장실부터 들렀습니다.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화장실도 인상적입니다.
고전적인 수전과 타일들에 청결한 휴지사용방법까지 화장실의 기본은 청결이란 생각이 듭니다. 별것까지 찍는다 싶지만 수전과 짙은 밤색의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 과감히?! 실행해 봅니다.
기다리는 동안 5층의 매장을 둘러보니 별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트랜짓의 옷은 잘하면 멋지고 잘못하면 쓰레기 버리러 가는 옷차림이라고 말하며 수긍해 봅니다. 영상도 있어 지루하지 않고 모델을 감상합니다.
롯데백화점보다 쾌적한 매장들을 걷기가 지루하지 않습니다.
대기가 끝나고 들어가 봅니다, 매장 입구에 제일 먼저 케잌들이 반겨줍니다. 아 이쁘고 달달해 보입니다.
케잌의 가격대가 비싸지 않습니다. 티라미수케이크 같은 경우 45000원대이니까요. 맞은편으로는 냉장보관해야 할 샌드위치 종류와 음료들이 있습니다.
자, 본격적으로 하나씩 골라봅니다. 몽블랑이 가장 대표적인 메뉴이고 맛도 있지만 이미 먹어본 것들은 뺴기로하고 선택하기로 합니다.
라라라 라라라라~ 기분이 좋으면 포카리스웨트의 광고음악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마침 석촌호수가 가장 잘 보이는 명당자리에 앉았습니다.
다음엔 바로 와서 한 번에 식사와 후식을 한번에 해보자고 말합니다.
메뉴책자에는 식사가 될만한 파스타나 음료들도 자세히 소개 외어 잇습니다.
조금 건조한 것만 아니면 오래오래 수다 떨고 싶은 자리입니다. 연결통로에 식물들 옆 벤치가 가장 쾌적한 롯데타워나들이 었습니다.
연결통로는 뷰도 좋아서 쉬기가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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