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고 싶은 나라 '포르투갈' 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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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르투갈의 포르토 여행기를 보며 꼭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항공권을 살펴봅니다. 3월이내 중국쪽 항공기를 이용하면 크게 비싸지 않게 다녀올 수 잇습니다. 그런데 6월달 포루투갈 포르토의 역사적 축제를 놓치고 싶지 않으니 남들 다가는 그 시기에 항공권은 꽤난 비싸야 할 것 같아 이리저리 궁리만 하는 중입니다.

스페인과 비슷할 거라 생각하면서도 개성있는 리스본을 떠올려 봅니다.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제레미 아이언스가 나왓던 길을 찾아가보고 싶습니다. 

 

 

 

포르투갈은 이베리아 반도 서쪽에 위치한 유럽 국가로,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지닌 나라입니다.

 

역사적 배경

포르투갈의 역사는 기원전 750년경 켈트족의 이베리아 반도 정착으로 시작됩니다1. 이후 그리스인, 페니키아인, 카르타고인, 로마인의 지배를 거쳤고, 8세기에는 무어인의 침공을 받았습니다.

 

12세기 무렵 포르투갈은 독립국가로 부상하기 시작했습니다. 1139년 아폰소 엔리케스가 무어인을 물리치고 포르투갈 왕국을 수립했으며, 1249년에는 현재의 국경을 대부분 확립했습니다.

 

 

대항해 시대

15-16세기 포르투갈은 대항해 시대를 열며 세계적 강국으로 부상했습니다. 주요 업적으로는,

1415년 북아프리카 세우타 점령으로 대항해 시대 개막

바스코 다 가마의 인도 항로 발견

아프리카 연안 탐사

브라질 발견 및 식민지화

이 시기 포르투갈은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에 광대한 식민제국을 건설했습니다.

 

근대 및 현대

17세기 이후 포르투갈의 국력은 점차 쇠퇴했습니다. 주요 사건으로는,

1755년 리스본 대지진

1823년 브라질 독립

1910년 공화국 수립

1926-1974년 독재 체제

1974년 카네이션 혁명으로 민주화

 

현대 포르투갈

현재 포르투갈은 민주공화국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럽연합(EU) 회원국

1999년 마카오를 중국에 반환하며 식민제국 시대 종료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들과 긴밀한 관계 유지

 

문화와 유산

포르투갈은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파두(Fado) 음악

포르투 와인

독특한 건축 양식 (마누엘 양식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선수 배출

포르투갈은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적 영향으로 형성된 독특한 정체성을 가진 나라입니다. 과거의 영광스러운 제국 시대부터 현대의 민주국가로의 변모까지, 포르투갈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적응해왔습니다. 오늘날 포르투갈은 유럽연합의 일원으로서 경제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관광과 문화 교류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있습니다.

 

인구

포르투갈의 인구는 2023년 기준 약 1060만 명입니다. 인구 구성을 살펴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 22.4%

25~64세 인구: 53.9%

15~24세 인구: 10.5%

15세 미만 인구: 13.3%

포르투갈은 저출산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최근 친이민 정책으로 인구 감소 추세를 멈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경제

포르투갈은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회원국으로, 선진국 반열에 올라 있습니다. 주요 산업으로는 관광업, 섬유산업, 와인 산업 등이 있습니다.

 

세계적 상징

1. 포르투갈 국기: 녹색과 적색으로 구성되며, 중앙에 국장이 있습니다. 녹색은 희망을, 적색은 포르투갈인의 용기를 상징합니다.

 

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선수로,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3, 포르투 와인: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주류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4. 파두(Fado) 음악: 포르투갈의 전통 음악 장르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5. 리스본의 벨렘 탑: 16세기에 건설된 마누엘 양식의 탑으로, 포르투갈의 대항해 시대를 상징합니다.

 

6. 포르투갈어: 브라질, 앙골라 등 여러 국가에서 사용되는 세계적인 언어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포르투갈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며, 국가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겁니다. 앞으로 포르투갈에 꼭 다녀올 날이 있겠지요? 그 아름다운 포르투와 리스본에서의 야간 시간을 경험하고 글을 남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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