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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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https://goo.gl/maps/uvzpmsuRHbjz61WYA

 

루브르 박물관 · 프랑스 75001 Paris

★★★★★ · 미술관

www.google.co.kr

 

나이키 앞에서의 환희를 기억하고 싶다. 이 많은 작품들과 거기에 묻힌 사람과 세월의 역사, 그리고 결국엔 인간에게 경외심이 가득해진다.

 

루브르 미술관 앞 유리피라미드는 매우 낯설다. 오래된 돌건물 앞에 유리라니! 그래서 알아보았다. 당시 이 작품에 프랑스국민들 전체가 불만이 대단했다고 한다. 기사로는 에펠탑과 같은 정도의 반향이었던 것 같다. 갑자기 유리라니! 게다가 피라미드라니! 중국인이라니!  누구라도 이 유리건축물 앞에 서면 질문하게 될 것이다. 이 작품은 어느 건축가가 만들었는지, 그리고 왜 이렇게 디자인했는지, 왜 하필이면 피라미드인지? 질문들이 이어져 떠오르게 될 것이다. 그만큼 다소 낯설기도 부조화스럽기도 하다. 

 

이오 밍 페이! 중국계 건축가가 만들었다는 사실도 신기하다. 그많은 프랑스 아니면 유럽의 건축가가 아닌 중국계 건축가가 만들게 된 연유는 무엇일까? 그리고는 이집트의 피라미드 모양이라니! 궁금중이 더해올 수밖에 없다.

 

https://ko.wikipedia.org/wiki/I._M._%ED%8E%98%EC%9D%B4

 

I. M. 페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오 밍 페이 (2006년 룩셈부르크) 이오 밍 페이(Ieoh Ming Pei, 중국어: 貝聿銘 베이위밍[*], 1917년 4월 26일 - 2019년 5월 15일)은 이름의 이니셜인 I. M. Pei로 잘 알려져

ko.wikipedia.org

위키피디아에서 그에 대한 간단한 이력들은 알아볼 수 있지만 피라미드건축에 대한 관련정보는 찾기가 힘들다. 어떤 다큐에서 그가 피라미드를 건축할 때 본인이 나고 자란 동양의 정서가 반영되어있다고 설명한 것 같은데 그가 아버지를 따라 오랜 시간 동안 머물렀던 도시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상하이 출신이지만 상하이에서 자란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다큐에서는 동양의 베니스라고 불리고 아직도 중국건축물이 고스란히 잘 남아 있는 지역인데 소주나 항주는 아니었던 것만 기억이 된다.  중국여행으로 꼭 한 군데만 간다면 그곳으로 가야겠다고 다큐를 보는 중 생각을 했었것만. 검색을 여러 차례 하다 보면 답을 찾을 수 있으리라.

 

그런데 그의 대표적인 건축물들을 보면 감동이 어마하게 밀려온다. 대단하다. 너무 아름답고 우아하다. 위키피디아에서 캡쳐한 사진들은 아래와 같다. 아름답다. 무장식이 가장 큰 장식이라는 말이 와닿는 작품들이다. 그런데 내가 가장 놀란 건축물은 케네디 도서관이다. 참으로 아름답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유현준교수의 말마따나 사는 곳과 사람의 인과관계를 생각하면 우리의 건축물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이해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건축물을 보고 감상하는 일은 정말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김태우기자의 이오밍 페이별세 기사에서 캡쳐

 

위키백과사전의 이오 밍 페이 관련페이지에서 캡쳐

 

이오밍 페이 박물관 입구-여기에 중국의 베니스 마을의 형상이 담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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