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중 긴급 상황(여권 분실 등)

 

1. 긴급여권(비전자여권)

 

해외 여행을 준비하면 제일 먼저 찾고 확인할 것이 여권이다.

 

만료기간을 제일 먼저 확인하고 항공권을 끊게 된다.

 

이런 여권이 분실되어 여행지에서 막막하다면?

 

긴급여권을 발급받아 비행기에 올라야한다.

 

구글에서  긴급여권을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키워드가 뜬다.

 

 

이러한 내용을 모두 찾아보기 힘들어서 유튜브에서 본 여행가 두이의 영상과 외교부여권안내 및 영사콜센터 전화번호와 서비스앱에 대해 알아보았다.

 

2. 여행가 두이의 끔찍한 파리 체험

 

파리에서 공항으로 가던 중 버스 내에서 기사에게 질문 몇 가지를 하는 동안 자신의 짐을 분실한 여행가의 유튜브를 보았다. 그에겐 핸드폰과 카드가 손에 있었던 점은 다행이었다. 그의 경험으로는 두세 시간 만에 한국대사관(로뎅 박물관 가는 길에 가까이 있다.)에서 긴급여권을 발급받아 아프리카로 가지 못하고(긴급여권을 1회 사용만 가능하여 아프리카에서의 운신에 지장을 주기 때문) 한국으로 급 귀항하는 에피소드를 보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ScaMdwam_ZE

 

 

 

3. 일반여권(전자 여권)과 긴급여권(비전자 여권)

그가 받은 긴급여권을 보니 왜 이를 비전자 여권이라고도 하는지 알 수 있었다.

내 여권의 표지와 비교해 보았다.

 

여행가 두이가 파리 한국영사관에서 받은 긴급 '비전자여권'

 

나의 일반 한국인 여권의 하단에 보이는 칩같은 로고가 긴급여권(비전자여권)에는 보이지 않는다. 

 

 

 

일반여권 (전자여권)

 

전자여권(ePassport, electronic passport)이란, 여권 내에 칩과 안테나를 추가하고 개인정보 및 바이오인식정보를 칩에 저장한 기계판독식 여권을 말하는 것으로 이를 도입한 지는 2008년 이후라고 한다. 모르고 있었다. 이즈음 미국에 갈 때 미국의 비자면제를 위해서는 전자여권을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는 지침이 있었던 것이 기억된다.

우리나라 전자여권의 경우 2008년 8월 25일 이후 발급된 것, 그리고 여권번호가 알파벳 M으로 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여권 구별방법, 사랑스케치)

 

긴급여권 (비전자여권)

 

1. 긴급여권이란?

   긴급한 사유로 인하여 발급하는 '비전자여권' 

 

2. 발급대상전자여권을 발급(재발급)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로서, 여권의 긴급한 발급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발급 가능

 

3. 발급 여권의 종류 및 유효기간

   단수 여권(유효기간 1년)- 긴급여권이라는 단어에 비해 유효기간이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든다. 이유를 다시 알아봐야 할 것 같다.

 

4. 기본 구비서류 (아래의 항목 외 추가로 요청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한다)

       

       *긴급여권 발급신청 사유서

  • *여권발급신청서 1매
  • *여권용 사진 1매 (6개월 이내 촬영사진)
  • *신분증
  • *가족관계기록사항에 관한 증명서
  • *병역관계서류 (해당자)

구비서류를  내놓지 못할 정도로 모든 게 털렸다면? 뭘로 증빙서류를 대체하는 걸까 궁금하다. 해외에서 도난이나 분실을 맞닥뜨린다면 위와 같은 증빙서류들을 준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예전에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아이가 핸드폰을 도둑맞은 적이 있다.(교묘히 삐딱하게 굴러가는 캐리어를 잡아주는 상이 코트의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빼낸 것이다. 다음 날 경찰서에 가서 조서등을 꾸며 제출했지만 되찾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미 바로 며칠 뒤에 아프리카로 건너가 있음이 확인되었고 보험으로 큰 경제적 손해는 입지 않았지만 정신적인 충격과 담긴 사진이나 정보 등이 매우 아쉬워 슬퍼했다.)

 

그래서 차라리 긴급여권 이전에 할 수 있는 일이 뭐 있을까 생각하다 외교부에 들어가 보니 영사콜센터를 일원화했고 통역서비스가 된다는 것, 그것도 앱을 깔아 전화가 바로 되도록 할 수 있음을 알았다. 

 

4.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언어가 통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다면 '해외안전 통역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전엔 6개 나라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가 가능했는데 최근엔 베트남어를 포함 7개 나라의 언어가 지원된다고 한다. 직접 말하는 게 어려우면 3자 통역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앱을 이용한다는 것은 핸드폰이 아닌 다른 짐들을 분실한 경우나 다른 여타의 곤란을 만났을 때인 한계가 있다.)

만약 핸드폰 분실까지를 고려한다면 몸에 지니는 가방이나 주머니 소지품 속 프린트류에 영사콜센터 전화번호를 적어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영사콜센터 번호 : 82-2-3210-0404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앱

더 반가운 것은 이 번호를 암기하거나 저장하지 않아도 핸드폰 앱으로도 다운을 받아두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핸드폰을 분실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하는 것은 안타깝다.

 

긴급연락처 공지사항

 

그래도 전화가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서든 언어장벽을 넘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이니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바로 앱을 깔았다.

 

앱을 열면 첫 화면

 

 

앱의 두번째 화면, 무료전화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