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마레
https://goo.gl/maps/f8DzMqh1QgUyCFFK8
마레지구는 우리나라 젊은 파리 여행객들에게 몽마르트르만큼이나 인기 있는 지역이다.
우리의 서촌이나 북촌 삼청동같은 느낌의 아기자기한 레스토랑과 갤러리 등이 보이는 아름다운 골목의 동네다.
성당을 돌아 커피 한잔을 마시고 마레지구. 아쉬운 건 휴일이라 상점이 거의 닫힌 거. 그래도 볼만하다. 우리나라북촌삼청동거리 같고 샌프란시스코 이름이 생각나지 않지만 페블비치 갔을 때 비싼 식사비를 지불했던 레스토랑동네와도 비슷하다.
거기서 피카소 미술관과 마주한다. 앞 핑크색천장식이 유독 생생하다. 간단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 무장식이 가장 장식이라는 말이 바로 그것이다. 피카소 미술관을 장식한 노골적인 핑크색!
https://goo.gl/maps/EhbzmwdtxEa9WzUX7
언젠가 칸영화제 포스터에 간결한 문구에서프랑스인들이 아름다움을 이렇게 추구하는구나! 느낀 적이 있다. 까뜨린느드늬부가 포즈를 취했는데 작은 문구로 '아름다움 이 선'이라고 표현했던 걸로 기억이 된다. 살찌는 걸 피하는가 보다. 물가가 비싸 살찔 수도 없겠다고 했지만 그건 아닐 거 같고. 듣기에는 어려서부터 과식을 피하도록 영양에 대한 또는 식사예절에 대한 교육이 오랫동안 실시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세계 관광대국 1위의 프랑스, 낭만의 대명사, 미적 취향의 모든 주제들을 가진 나라! 파리는 정말 그게 뭔지를 실감나게 한다. 더 알아보고 느끼고 싶은 다양성과 개인 존중의 나라 프랑스에 더 머물러 보고 싶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리~ 스페인 정리 (3) | 2023.02.13 |
---|---|
1월1일 파리 샹젤리제 그리고 나라와 사람의 궁합 (0) | 2023.02.13 |
파리의 탄생과 오스만 시장 (0) | 2023.02.13 |
세비야-낭만적인 오렌지정원 (0) | 2023.02.13 |
파리 ,우울한 분위기의 겨울 파리 (0) | 2023.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