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장미축제

5월, 신록대신 장미

예년같으면 4월 중순까지 이곳저곳에서 벚꽃축제가 한창이었을테지만 올해는 유독 더위가 빨리 찾아와 4월 2째주에는 벚꽃은 일찌감치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그자리에 신록이 빠르게 찾아오고 봄은 완연했다. 신록예찬이라! 정말 아름답다. 신록의 아름다움은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서서히 저의 본래 색, 초록을 드러낸다. 그리고  5월 2주를 지나가며 이곳저곳은 붉은 장미와 작약, 그리고 양귀비가 그 아쉬움을 달래준다. 
 

작약도 어느새

이름을 모르겠군

빨간 양귀비대신 노랑과 하얀색의 조화도 제법이다.

실제는 더욱 아름답다, 빨강과 초록의 이 조합

최근 우리나라는 지자체마다 모두 조경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듯하다. 일정 수준의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면 인테리어를 손보고 그리고 조경이나 가든에 힘쓰기 시작한다더니! 그런가보다. 동네 이곳 저곳에서 조경이나 가든에 애쓰는 구청이나 동사무소 관계자들의 노동현장이 보이기도 하고 결과물이 후다닥 만들어지기도 한다. 
 

망초?

기술자들이 어느새 오두막까지 만드셨다.

다양한 식물들로 꾸민 조경이 아름답다

 
이와 때를 같이하는 장미축제가 '서울장미축제'라는 이름으로 진행중이다.
 
https://goo.gl/maps/zzndwvwQciZWN3iJ7

서울장미축제 · 서울특별시 중랑구 중랑천로 332일대

터널과 울타리를 이루며

원없이, 다양한 색과 크기의 장미를 볼 수 있다.
서울시 중랑구 중랑천로 332일대의 (서울 중랑공원) 천변에는 다양한 조형물과 함꼐 천여송이의 다양한 색과 크기를 가지 장미가 전시중이다. 그와 함께 여러가지 유형의 행사도 축제라는 이름으로 진행 중이다.
안내 포스터가 세종류나 된다.
 

사진찍기 여념이 없으신 어머니, 우리어머니!

장미가 최고죠 역시!

마을의 작은 공터나 개인 집의 작은 뜰, 그리고 아파트 단지 등에도 장미꽃이 보이지만 의외의 장미정원도 있다. 성동구 위치하는 대현산 장미정원이 그곳이다.
 
https://goo.gl/maps/PMPYvcTnkNBchbjNA

대현산 장미원 · 서울특별시 성동구 독서당로63길 60

안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