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면제
2019년 어느 뉴스기사에서 '2019년까지 결혼하는 남녀에게 세금 100만 원 공제'라는 기사제목을 보았었다.
얼마 전 신문기사며 뉴스엔 한국의 출산율이 0.8 아래로 떨어져 OECD국가 최하위를 기록한다고 보도했다. 연일 n포세대와 관련한 기사가 빠지지 않는데 인구감소는 참으로 걱정거리인 건 틀림없다. 예전 프랑스에서는 40살까지 아이를 낳지 않는 여자에겐 세금을 물렸었다고 한다. 인구 관련 정보로는 1800년대초 영국 공업단지의 마을 주민평균 수명이 17세 인적도 있었다. 유럽 평균이 24세일 즈음이다.
수명의 변화
지금은 80세를 바라보고 있으니 참으로 산업화가 가져온 수명의 변화들이 놀랍다. 그런데 이젠 젊은 세대의 출산포기로 이어져 이런저런 제도까지 생기니. 싱가포르처럼 국가전체 대부분의 부동산을 국가가 통제해서 부동산으로 발생되는 양극화만 막아도 좀 덜하지는 않을까?
잘생김을 연기한다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영화 중 재미있게 본 '이미테이션게임'의 내용중 컴퓨터의 단초가되었던다는 앨런튜링의 암호해석기. 그리고 그 역사적 실제사건을 알아보려다 나는 인구문제에 관한 생각에 이르렀다.
출산과 세금면제
아기출산을 위한 세금면제! 뉴스.
얼마전 아는 지인이 손주를 얻었다. 남의 아기를 보고도 가늠이 간다.
아기!!! 그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른 무엇으로도 대체되지 않는 생명!
어제 뉴스중엔 남자로 성전환한 이가 자궁을 척출하지 않아 임신할 수 있었단 기사가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민청을 만들려 하고, 미국의 보수를 지지하는 친구는 트럼프가 인간적인 허물은 많아도 멕시코국경을 통제하는 그의 정책은 지지한다고 말한다. 대체로 이민자들은 삶에 대한 의욕이 강하여 투지가 강하고 그 나라의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전해지는데..... 우리나라의 이민청은 인구감소로 인한 피해를 줄여보겠다는 입장에서 불가피한지도 모르겠다. 이제 자국의 인구문제는 전통적인 출산에만 의지할 수 없는 세상이 된 건가!
갑자기 김태용감독의 '가족의 탄생'이 떠오른다. 난 우리나라 영화중에 제일로 꼽고 싶은 걸작이라고 생각한다. 아! 진짜 걸작인데. 더 크게 주목받았어야 하는 영화인데 대중적으로 크게 성공하지 않은 것이 안타깝다.
여하튼 이제 종래의 가족구성은 변화될 것이다.
늘어진 시간 틈, 돋보기너머로 몇번씩 열리는 손 안의 세상 속, 인구문제 기사덕에 난 사람 좋기로 소문난 김태용 감독을 연상하게 되었다. 얼굴만 봐도 좋은 느낌이 드는 이 감독. 탕웨이가 알아본 게다.
출산율 하곤 전혀 상관없이 가족의 의미에 대한 해석으로 아름다운 이 작품이 재조명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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