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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닭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사육되면 코티솔이라는 물질이 많이 분비된다고 하고, 이는 우리 몸에 좋지 않으니 값이 조금 더 나가더라도 좋은 환경에서 자란 닭이 낳은 달걀(계란-한자어, 달걀과 계란이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을 고르라고 충고합니다. 그럼 좋은 환경이란 무엇인지 감이 오는데 어떻게 그걸 확인할 수 있을까요? 바로 계란 이력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계란이력제?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1월 20일 보도자료에서 이렇게 보도하였습니다. 계란 유통업자가 계란 포장지에 별도로 표시하는 계란 이력번호를 계란 껍데기 표시정보로 일원화한다.계란 정보(총 10자리, 산란일자(4자리)+농장번호(5자리)+사육환경*(1자리))를 계란 껍데기에 함께 표시하도록 한다. 가장 중요한 것! 혹..
정치인이 된 조국에 대한 판결기사를 접하며 우리나라 검찰개혁을 부르짖던 사람이 무엇때문에 그렇게 오랜동안 검찰개혁을 주장해왔는 지 궁금하고 다른 나라의 사정도 알고 싶어 정리해보려합니다. 대한민국 검찰권력에 대한 외부의 판단은 대체로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주요 특징과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과도한 권한 집중 1. 수사권과 기소권 동시 보유: 대한민국 검찰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모두 가지고 있어 권한이 지나치게 과도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2. 광범위한 수사 범위: 6개 중대 범죄만 담당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일반적인 형사사건에까지 개입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3. 독자적 수사 인력: 6천 명이 넘는 수사관이 검찰청마다 배치되어 있어, 사실상 독립적인 수사 조직..
올해의 영화로 12월에 넷플에 올라온 아주 좋은 영화를 보았습니다. 칠드런스 트레인입니다.아이들을 태운 기차란 무엇일까 하고 포스터를 보니 뭔가 애잔한 모성이 느껴지는 포스터를 보고 바로 보기로 했습니다. 한마디로 참 좋은 영화입니다. 1940년대 전쟁 때문에 고통을 받았던 여자와 아이들에게 바치는 헌사와 같은 영화입니다. 당시 이탈리아 남부사람들의 고통을 주인공과 그의 엄마 그리고 이웃들을 통해 들여다보게 됩니다. 1940년대 시칠리아는 제2차 세계대전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연합군이 시칠리아를 점령했고, 전후에는 본토와의 역사적, 문화적 차이를 인정받아 자치주가 되었습니다. 이 시기, 시칠리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작품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니 아이들을 태운 기차가 ..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고등학교에서 두 번째 수능만점자가 나왔습니다. 구청장의 축하 플랜카드가 이곳저곳에 걸려 있고 동네에선 자부심이 되고 있습니다. 공부를 어지간히 시킨다는 학교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그래서 관련기사를 제대로 읽어보니 만점자들의 사진이나 분석에 대한 기사와 블로그가 꽤 됩니다.11명의 25년도 수능만점자 중 대개가 자연계학생들이고 재학생은 4명밖에 되지 않습니다.재수생들이 대개이고 서울지역학생들이 대다수이니 공교육에 대한 여러가지 회의가 뻔할 것 같습니다.문과 쪽 학생은 1명에 지나지 않으니 이과계열학생들의 노력이 대단해 보이기도 합니다.미적분을 공부할 때 얼마나 힘들었는지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나름 공부 좀 했다 하지만 이과수학이 어려워 문과전향 재수를 하며 공부가 재미있었던 기억이 ..
인간은 독특하고 복잡한 존재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무엇인가? 1. 질문하고 사고하는 존재: 인간은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하며,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유일한 생명체입니다. 과연 유일한가요? 2. 시간 개념과 추상적 사고: 인간은 시간 개념을 이해하고, 문자와 숫자를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다. 3. 교육과 발전: 인간은 태어날 때는 무지하지만, 교육을 통해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상상력과 창의성: 인간은 빛보다 빠른 상상력으로 시공을 넘어 우주의 끝자락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이것은 시뮬레이션이 아닌거 맞겠지요? 우주는 정말 이해하기 힘든데 그걸 고민하는 인간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입니다. 5. 감정과 ..
얼마전 건강검짐결과 모든게 좋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싱싱하다라거나 처녀적의 뇌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극찬하였습니다. 단지 뼈에 관해서는 유전적으로 더 좋은 뼈를 물려받은 사람들에 비하며 조금 아쉽지만 정상적인 노화과정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비타민D정도의 영양제 챙겨먹거나 운동을 꾸준히하라 일러주셨습니다. 영양제나 보약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뭐하나 제대로 챙겨먹지 않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뼈문제만큼은 이상하게 의사선생님의 조언이 다른 어느떄보다 진심으로 다가와선지 비타민 D를 한번 먹어볼까?하는 마음이 없지 않습니다.골감소증으로 판명된 결과지를 한 참 바라보았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대한 류마티스협회에 들어가 정보들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워낙 많은 정보가 유튜브나 블로그에 넘쳐나겠지만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