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찾아오는 '봄철 비염' 극복 -'녹각영지'로 면역력찾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녹각영지'를 처음 본다고들 합니다. 영지버섯이야 알지만 녹각영지? 고개를 갸우뚱하는데요. 말 그대로 사슴의 뿔처럼 생긴 영지를 녹각영지라고 합니다. 가족이 재배한 녹각영지를 달여먹는 중입니다. 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비염증세로 골머리가 아픈 사람이라 면역력도 키우고 건강하고 싶어 대추인삼을 조금씩 넣고 다려봅니다. 노오란 물이 약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쓴 맛을 참고 넘겨봅니다.

 

감초를 넣으면 달고 쓴 맛이 더 깊어지기도 합니다.

 

우선 생긴 모양부터 볼까요? 정말 사슴뿔처럼 생겼습니다.

 

처음어린 싹일때는 거의 영지의 모습과 비슷하다가 점점 갈라져 올라옵니다. 어린 녹각영지의 모습을 볼까요?

 

초점이 더 잘맞게 사진을 찍지 못했던 것이 이제야 보여 안타깝지만 저 이쁜 노란색의 어린싹? 들이 정말 귀엽답니다. 하얀 부분이 생장점입니다. 6월 습도가 많아지는 시기에 잘 자랍니다. 키가 크면서 사슴뿔처럼 갈라지며 올라섭니다. 우리나라 장마철에 하루가 다르게 자랍니다. 9월 말쯤 수확하여 말리고 찐 녹각영지를 보면 일반 영지버섯 같은 모습을 마디에 지닌 채 사슴뿔로 자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진시황제가 영생을 위해 찾았다느니! 베타카로킨이 일반 영지의 몇 배라느니 하는 영지버섯을 대추와 함께 다려보았습니다. 노란 물이 생깁니다.

 

 

영지를 왕창 넣었더니 정말 쓰지만! 까짓 거 비염을 끊고 건강만 해진다면, 한 모금 마시는데 그 정도야 참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전문가의 말엔 손가락 한 마디 정도만 1리터에 넣고 끓이라는데 좀 많이 넣었나 봅니다. 

그래도 평소 심하던 비염이 이틀 만에 잠잠해진 것은 다 니 덕이다 믿어봅니다. 상시 마실 수 있도록 옥수수차나 감초를 넣어 식탁 위에 비치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