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자산 관리사로 유명한 유튜버의 설명 중에 노벨상과 관련해서 재미있는 정보를 들었습니다. 이전에 듣고도 잊었던 이야기입니다. 노벨상은 노벨상기금운용에 의한 것 때문에 매년 경기 호황 정도에 따라 상금과 메달이 달라진다는 사실입니다. 즉 노벨상은 ‘노벨 재단의 투자 수익’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세계 경제 상황에 따라 상금 액수와 실제 가치가 달라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EXZ6xvV-aw
1. 노벨상 상금은 어떻게 결정되나?
알프레드 노벨은 유언에서 이렇게 명시했습니다.
“내 유산은 안전한 투자로 운용하고, 그 이자만을 상금으로 사용하라.”
즉, 원금은 건드리지 않고 주식·채권·부동산 등에 투자하여 그 해, 수익률에 따라 상금 조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융위기·불황기에는 상금이 줄고, 호황기에는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2. 상금이 가장 많았던 해 vs 가장 적었던 해
➡ 상금이 가장 많았던 시기
2012년 ~ 2013년
1인당 1,000만 스웨덴 크로나 (약 15억 원 내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장이 회복되며 자산 가치가 크게 상승
노벨상 역사상 ‘체감 가치’가 가장 컸던 시기
➡ 상금이 가장 적었던 시기
2000년대 초반 ~ 2011년
특히 2012년, 2013년에는 1인당 800만 크로나로 하향 조정됨
2008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산가치 급락
노벨재단이 “지속 가능성”을 위해 상금 축소 결정하여 “노벨상도 세계 경제 위기 앞에서는 허리띠를 졸라맨다”는 상징적 사례를 만듦
3. 노벨 메달도 해마다 다르다?
이것도 사실입니다. 디자인은 같지만, 금 함량·금 가격·제작 비용은 매년 달라집니다. 현재 노벨 메달은 18K 금 도금으로 내부는 금이 아닌 특수 합금으로 되어 았습니다. (순금 메달은 1980년대 이전 이야기)
➡금값이 오를수록 ‘상징적 가치’는 유지하되 실질 금량은 조정(내년 수상자는 무겁고 두꺼운 메달을 받겠군요)
4. 노벨상 수상자의 실제 체감 가치(상금의 규모?)
1901년 최초, 15만 크로나로 당시 교수 평생 급여 수준
1970년대, 중산층 평생 자산정도
2000년대, 고급 주택 한 채 값
2020년대, 연구비로는 충분, 인생을 바꿀 정도는 아니라고 함
그래서 요즘 수상자들은 농담처럼 이렇게 말한답니다.
“노벨상은 부자가 되는 상이 아니라, 연구를 계속할 자유를 주는 상이다.”
한마디로 노벨상을 정리하면 노벨의 유언대로 유지되는 상금체계로써,
1. 고정이 아니라 경기 연동형
2. 가장 많을 때와 적을 때 차이가 수억 원
3. 노벨상은 “돈보다 명예”라는 말이 실제로 사실
4. 세계 경제의 흐름이 그대로 반영되는 유일한 글로벌 상
참고로 우리나라 두분의 노벨 수상자들은 꽤 괜챦은 축의 상금과 메달을 받았다고 합니다.
한강작가의 건강과 평안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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