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암발생률 순위와 서구와의 비교-박미선의 암투병소식을 접하며

조셉 골든 레빗의 영화 50대 50를 보고 척추암에 대해 궁금증이 있던 차에 연예인 박미선씨의 유퀴즈 출연 예고를 티비로 보았습니다. 암 투병중이라더니 짧은 그녀의 헤어스타일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평소 밉지 않은 연예인으로 재주가 많다고도 생각했고 특히 헤어스타일의 변주가 다양하면서도 어울리는 연예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관심이 갑니다. 그래서 이참에 다시 정리해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암 발병률과 원인 변화, 그리고 서구와의 차이점 등을 말이죠.

 

중알일보기사중

 

https://www.iarc.who.int/

 

Homepage – IARC

IARC@60 The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ARC) has launched IARC@60, a year-long series of events celebrating its 60th anniversary, ending with a global scientific conference in Lyon, France, in May 2026. VISIT WEBSITE

www.iarc.who.int

 

국제 암연구소

 

한국(대한민국)에서 발생률이 높은 암종 5개와 최근 2030(대략 1999현재)을 관통하는 추이를 핵심만 골라 정리해보았습니다.

 

대한민국 암 발병률 5개 순위

 

2022(최근 연도 기준) 발생 빈도 상위 5개 암종 (남녀 전체 기준-국가암정보센터)

 

1. 갑상선암(Thyroid cancer).

2. 대장암(Colorectal cancer).

3. 폐암(Lung cancer).

4. 유방암(Breast cancer).

5, 위암(Stomach cancer). 순입니다.

 

 

지난 20–30년(대략 1999 → 2022) 동안의 주요 변화

전체 발생률 추이: 1999년 이후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고령화·검진 확대로 증가). 2012년경까지 상승, 20122015년 일시감소, 이후 다시 증가

(코로나 영향으로 2020년 일시 감소. 연도별 변동은 통계·표준화 방법에 따라 숫자가 다르게 보일 수 있음).

 

1. 갑상선암의 급증(그리고 부분적 감소)

2000년대 초·중반부터 갑상선암이 급증 매우 높은 1위 발생률을 보였음. 이는 초음파·선별검진의 확산으로 인한 과다진단(overdiagnosis) 영향이 크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이후(2010년대 중반) 과다진단 문제 인식과 검사·치료 지침 변화로 진단건수가 일부 줄어드는 시기도 있었습니다.

 

2. 대장암(결장·직장)

증가 추세를 보였고(생활습관·식습관 변화, 고령화 영향), 대장내시경 보급으로 조기 병변(용종)의 발견·제거가 늘어나면서 최근 몇 년은 약간의 정체 또는 감소 신호도 보임(검진 영향). 지역·연령별 편차 존재.

 

3. 유방암

증가 추세가 계속되고 있음. (서구화된 생활·출산·수유 패턴 변화, 검진 확대 등 요인) 특히 4050대 여성에서 높은 발생.

 

4. 위암·간암·자궁경부암

위암·간암·자궁경부암은 장기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는 암종(헬리코박터 제균, B형간염 관리·백신, 자궁경부검진·HPV 백신 등 예방·치료·검진의 성과). 다만 지역·연령별 차이는 존재한다고 함.

평소 위염을 달고 사는 내게 의사가 안심시켜주었다. 우리나라 음식으로는 대부분 달고 사는 거니 조금만 주의하라고!

 

5. 폐암

남성에서는 여전히 주요 사망·발생 원인. 장기적 증감이 뚜렷하지 않거나 연령·성별·흡연율 변화에 따라 복합적. 최근 여성 폐암 비율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경향(경향에 불과?) 관찰 보고도 있음.

 

왜 이런 변화가 생겼나? (핵심 원인은?)

1. 검진·진단기술의 확산 조기검진 증가(갑상선·유방·대장 등에서 영향; 갑상선은 과다진단 이슈).

 

2. 인구 고령화 암 발생률 전반 상승 압력. (국가암정보센터)

 

3. 생활습관 변화(식습관·비만·운동 부족·흡연·음주) 대장암·유방암 등 증가에 기여.

 

4. 예방·공중보건 개입(: B형간염 관리·HPV 백신·위험요인 감소)은 일부 암(·자궁경부·)의 감소에 기여.

 

5) 단기 전망(요지)

단기(몇 년) 전망에서는 갑상선·대장··유방·전립선/위가 계속 상위권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2025 예측도 비슷한 순위). 다만 갑상선은 검진·지침 변화에 따라 발생률 변동이 클 수 있음.

 

 

 

한국의 암 발생 구조의 뚜렷한 특징

1.  갑상선암의 압도적 비율

한국에서는 갑상선암이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OECD 평균 대비 약 5~10배 수준 (특히 여성에서 두드러짐).

서구에서는 갑상선암이 전체 암 중 15위권 이하로 흔하지 않습니다.

원인: 2000년대 이후 초음파검진의 보편화 미세한 종양도 발견. (저는 조금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요. 티비 채널에만도 여러 의사 패널들과 의약이나 건강식품 마케팅에 도배된 걸 보면 괜한 불신이 생깁니다.가끔 우리나라의 약 남용이 우려될 떄도 있습니다.)

과다진단(overdiagnosis)” 현상으로 국제학계에서도 “Korean thyroid cancer epidemic”이라 불림.

실제 사망률은 거의 변하지 않아, 조기진단이 대부분인 점도 특징입니다.

 

2. 위암이 여전히 상위권

서구에서는 위암이 상대적으로 드문 암(10위권 밖)이지만한국(및 일본)은 여전히 상위 5위 내를 유지합니다.

원인으로는 널리 알려진 대로 전통적으로 짠 음식, 매운 음식, 절임식품, 가공육 섭취량 많기때문인데요. 한편 가공된 음식 과다 즉 매식들도 일조할겁니다. 편의점에서 먹을 건 삶은 달걀밖에 없다는 정희원교수의 말을 새겨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서구보다 높기도 하다는군요. 다만 최근엔 식습관 개선·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로 점차 감소 추세입니다.

 

3. 간암 비율이 높은 편

서구에서는 간암이 매우 드문 암(10위권 밖).

한국은 여전히 남성 기준 상위 5위권 내에 위치합니다.

원인으로 B형간염 바이러스(HBV) 보유율이 과거 매우 높았음.

1980년대 이후 백신정책으로 감소 중이지만, 고령층에 잔존감이 있다고 합니다.

 

4. 대장암과 폐암은 서구와 유사한 수준

대장암: 서구 수준으로 매우 높음 (식생활 서구화 영향).

폐암: 흡연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한국 남성에서 여전히 높고, 여성 비흡연 폐암(특히 선암형)이 늘어나는 점이 주목됩니다.

 

5. 유방암은 서구보다 늦게 증가했으나 꾸준히 상승 중

서구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유방암이 여성 1.

한국은 1990~2000년대 이후 급격히 증가 중이며폐경 전 여성 유방암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 서구보다 젊은 연령층의 유방암이 많다는 게 특징.

 

6. 흡연 관련 암(후두암·구강암 등)은 서구보다 적은 편

과거 한국 남성의 흡연율이 높았지만, 여성은 낮고 알코올·고지방식 섭취 패턴도 서구보다 늦게 확산되어 전체적으로 흡연·음주 관련 암종은 서구보다 적습니다.

 

 

국제기구(WHO·IARC) 기준에서 본 한국의 위치

전세계 암발생률: 한국은 매우 높은 국가군에 속하지만, 사망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서 조기진단·의료접근성 높다는 뜻으로 해석됩니ㅏㄷ.

, “암이 많이 발견되지만, 잘 치료되고 오래 사는 나라라는 점이 서구와 다른 강점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