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도난사건 이후 두명을 검거하더니 곧 또 한명의 도둑을 잡았다고는 하는데요. 오늘 아침 나머지 1명을 추가로 잡아야 보물의 행방을 알 수 있을 거란 뉴스를 접했습니다. 그림이 아니라 보석이나보니 그대로 두지 않고 해체나 가공이 따른다면 문화유산이 해체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잇습니다. 빨리 좋은 소식이 와주기를 기도해봅니다.
루브르는 프랑스와 빠리의 상징이자 인류의 문화역사적의미에서 매우 큰 자리를 차지합니다. 십년전 처음 파리를 갔을 때(1월 한겨울)루브르를 돌아봤는데요. 하루 종일 봐도 봐도......그날 뻗었습니다. 제대로 보자면 몇날 몇일을 봐야겠지만 당시의 일주일 예정엔 하루밖에 없었던 어이없는 관람일정이었습니다. 다음번엔! 두번째 갈 때 세번째 갈 때 다시봐야지!라고 당시엔 결심했지만 재차 "아니!" 머리를 흔들며 패스했습니다. ㅎㅎㅎ 그날 몸살이 났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세번째 갔을 땐 반대의 계절 여름이었는데요. 그져 지나가기만 햇습니다.


아무리뭐라뭐라해도 니케가 가장 멋있었습니다.

작년, 세번쨰 파리방문에서는 루브르를 지나 걸어가기만 햇습니다. 다시 들어가 볼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루브르박물관(Musée du Louvre)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방문객이 많은 미술관 중 하나로, 프랑스 문화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뭐니뭐니해도 프랑스의 얼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프랑스 왕권, 예술, 민주적 문화유산의 집약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루브르의 뜻부터 살펴봅니다.
‘루브르(Louvre)’ 이름의 뜻
어원은 명확하지 않지만 대표적인 설들
게르만어 “Leovar” 혹은 “Lauer” → “요새” 또는 “탑”을 의미.
고대 프랑스어 “Louvre” 가 “늑대 사냥장소”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존재한다는데요. 그래도 가장 일반적인 의미는 “요새” 혹은 “보루” 의 의미인 것 같습니다.
루브르박물관이 건립되는 과정
1. 12세기 말 (1190년경) 프랑스 왕 필리프 2세(Philippe II Auguste) 가 파리 방어용 요새로 루브르 성을 건설.
2. 14세기 요새가 왕실 거주지(궁전)로 개조됨. 프랑스 왕들이 거주하던 주요 궁전 중 하나로 사용됨.
3. 16세기 (프랑수아 1세 시대) 르네상스 양식으로 개조 시작. 프랑수아 1세가 이탈리아 미술품 수집,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도입.
4. 17세기 (루이 14세) 왕실이 베르사유 궁전으로 이전 → 루브르는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과 왕실 미술품 보관소로 전환.
5. 1793년 (프랑스 혁명기)루브르 궁전 일부가 개조되어 국립박물관(Musée Central des Arts) 으로 공식 개관. 이름이 중앙박물관이라 불리니 낭만이 좀 없게 느껴집니다.
6. 19세기 (나폴레옹 시대) 정식 명칭이 “Musée Napoléon” 으로 변경. 유럽 전쟁 중 약탈한 예술품 다수 전시됨(후에 상당수 반환됨). 나폴레옹의 치적이긴 합니다.
7. 1980~90년대 (미테랑 대통령 시절) “그랑 루브르 프로젝트(Grand Louvre)” 추진. 건축가 이오 밍 페이(I. M. Pei) 설계의 유리 피라미드 완공(1989).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관 중 하나로, 약 38만 점의 작품 보유, 약 3만 5천 점 전시. 연간 800만 명 이상 방문. 어ᄄᅠᆫ 이는 50만점에 가까운 이라고 하는데요., 보여주는 게 다가 아니기떄문에 추정치가 다른 것 같습니다.
이번 도난 사건을 계기로 알아보니 이것은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물론 규모면에서는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요. 게다가 개장시간에!
유명한 도난 사건
1. 모나리자 도난 사건 (1911년)
사건 개요: 1911년 8월 21일, 루브르 직원 빈첸초 페루자(Vincenzo Peruggia) 가 ‘이탈리아의 보물이 프랑스에 있는 것은 부당하다’며 <모나리자>를 훔침.
수사: 2년간 행방불명 → 1913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그림 판매 시도 중 검거.
결과: 작품은 루브르로 복귀. 오히려 이 사건으로 <모나리자>의 세계적 명성 폭발적 상승. 이후에 세계적인 작품으로 부상. 가면 꼭 인증샷
2. 2차 세계대전 중 약탈 사건 (1939~1945년)
나치 독일이 프랑스 점령 중 수많은 미술품 약탈 시도.
루브르의 큐레이터들이 전쟁 전 미리 작품을 비밀리에 은닉(루아르 계곡 등) 하여 다수 보호에 성공.
3. 소규모 절도 사건들
1970~80년대에도 소규모 도난이 있었으나 대부분 회수됨.
현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음. 그러나 이번사건을 보면 최고수준의 보안시스템이 과연 사실일까요?의심이 됩니다. 들은 바에 의하면 프랑스의 재정이 좋지 않아 보안인 수를 감축했다고도 하고 마크롱이 보수계획을 밝혔으나 반대정치인들이 재정적 문제로 반대가 커서 미뤄졌다는 말도 있더군요. 마크롱의 시설 보수계획에 반대한 사람들은 지금 뭐라 할지 궁금합니다. 경제적 상황과 정치적 혼란으로 프랑스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환멸이 극에 이른 요즘, 파리에 시민들이 어떤 충격과 혼란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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