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1위 드라마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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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제목만으로도

 

1. 이국종 교수를 떠올리고

2. 주지훈에게 어울리고

 

3. 이낙준(필명: 한산이가)

 

으로 불리는 웹소설가를 만날 수 있는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코믹한 드라마가 시작되었습니다.

 

25일 바로  우리나라 시청 1위를 바로 차지해 버렸습니다.

 

나무위키에 실린 포스터와 티져영상화면을 캡쳐해 보았습니다.

 

 

이 드라마에 대한 가장 깔끔한 정리를 읽을 수 있는 메디칼 활극의 글을 공유해 봅니다.

https://www.maxmovie.com/news/441317

 

 

원작자인 낙준(한산이가-필명)에 대한 글도 공유해 봅니다.

https://lessmore.tistory.com/451

 

웹소설 전성시대-낙준, 한산이가를 만나다

즐겨보는 유튜브 '최성운의 사고실험'에서 낙준(필명: 한산이가)으로 불리는 웹소설가를 만나보았습니다. 작가의 이름은 이낙준인데 그져 낙준으로 불립니다. 그의 이력이 놀라운데 그는 삼성

lessmore.tistory.com

 

 

이 드라마시리즈의 원작자인 이낙준은 원래 이비인후과 의사였다가 지금은 웹소설만을 쓰는 사람입니다. 그는 최성운의 인터뷰에서 의사 라이센스로는 언제든 직업을 되찾을 수 있으니 좋아하는 일을 하며 의사 때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린다고 했었는데 이번 드라마 터지면서 정말 행복할 것 같아 부럽습니다. 재주가 넘쳐도 이렇게나 넘치다니! 닥터프렌즈라는 유튜브도 잘되고 참! 그림도 잘그린다고 합니다.

 

웬만한 의학 드라마(굿닥터, 하우스. 더 레지던트, 하얀 거탑,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등)보다 속도감 있고 코믹한 부분이 많아 아주 재미있습니다. 수술장면이 좀 끔찍하여 눈을 찌푸리다가도 저걸 의사들은 직접 보며 생명을 살린다고 생각하니 다시 눈길을 주게도 됩니다. 

 

주지훈에게 딱 어울리는 역이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하영(천장미-백장미라는 원작에서의 이름이 백강혁-주지훈과 성이 같으면 남매로 오해될 수 있어 성을 바꿨다고 함)의 간호사 역이 그 어느때 역할보다 잘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이 드라마의 미덕은 중증외상센터가 이국종이 말하는 대로 적자를 만드는 (그는 자신의 센터가 매년 10억 적자를 만들고 있는 원흉이라고 말했었던 것 같습니다.) 현실과 최근 의사들의 파업 등 우리 사회의 문제를 다루면서도 코믹한 인물들의 갈등으로 속도감있는 전개가 통쾌합니다. 대개의 드라마가 생존을 두고 절절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은 점이 좋기도 합니다.

 

드라마속에서 우리가 만나는 의사들이 모두가 교수가 아니기에 그들도 교수가 되기위해 그 어려운 의학 공부를 하고, 의사면허를 따고, 인턴 레지던트를 하고나서도 힘든 줄서기 등의 과정을 겪는 것을 보게됩니다.

 

우리나라의사들의 파업이 시작된 당시 알려진 위사들의 평균수입은  일반근로자의 6.8배이며 잘사는 나라 스위스의사들의 2배가 되고, 정년이 없는 꿈같은 직업이라고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어렵고 긴 공부와 실습을 생각하면 조금 덜 부럽습니다. 병원에 가보면 의사들의 일이 부럽지도 멋지지도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이국종 교수가 말하는대로 어려운 사람들이 더 외면받기 쉬운 절대절명의 순간들을 이 드라마가 고발해줄지 남은 회차를 이어서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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