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쓰 데이(Beth Day)가 1835년에 쓴 '세 황금문(Three Gates of Gold)'은 말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세 가지 중요한 원칙을 담고 있는 시입니다. 이 시의 저자 베쓰 데이에 대한 기록은 불분명하여 아라비아의 전해져 오는 구전 시라는 말도 있습니다. 아무튼 말을 조심스럽게하자는 취지의 글에서 많이 인용됩니다.
이 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Three Gates of Gold
Beth Day
If you are tempted to reveal
A tale to you someone has told
About another, make it pass,
Before you speak, three gates of gold;
These narrow gates. First, "Is it true?"
Then, "Is it needful?" In your mind
Give truthful answer. And the next
Is last and narrowest, "Is it kind?"
And if to reach your lips at last
It passes through these gateways three,
Then you may tell the tale, nor fear
What the result of speech may be.
시를 그대로 번역해본다면 이렇겠지요.
만약 당신이 누군가에 대해
들은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면
말하기 전에 세 개의 황금 문을 통과시켜 보세요
이 좁은 문들을. 첫째, "그것이 사실인가?"
그 다음, "그것이 필요한가?" 당신의 마음속에서
진실한 답을 구하세요. 그리고 마지막
가장 좁은 문은, "그것이 친절한가?"
만약 당신의 입술에 닿기까지
이 세 관문을 통과한다면,
그때는 그 이야기를 말해도 좋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 말의 결과가 어떨지라도.
이 시의 핵심 메시지는 말을 하기 전에 세 가지 '황금문'을 통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하기 전 고려할 '세 황금문'
"그것이 참말인가?" (Is it true?)
"그것이 필요한 말인가?" (Is it needful?)
"그것이 친절한 말인가?" (Is it kind?)
이 세 가지 질문을 통과한 말만이 입 밖으로 나와야 한다는 것이 이 시의 교훈입니다. 이는 신중하고 사려 깊은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불필요하거나 해로운 말을 피하고 진실하고 필요하며 친절한 말만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시는 우리의 말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신중히 고려하라고 가르칩니다.
이 시는 특히 뒷 담화(gossip(험담)이나 소문을 전하기 전에 신중히 생각해 볼 것을 권하는 내용입니다. 세 가지 기준 - 진실성, 필요성, 친절함 - 을 항시 기억해야겠습니다.
험담을 경계하기 위한 속담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 마디가 있습니다.
“소문은 현명한 자에 이르러 멈춘다.”
그리고 누군가 제게 다른 이를 흉보는 자를 생각하면 돌아서선 내 얘기를 그렇게 할 사람이라고 항시 생각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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