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의 삶의 지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표누리 홈페이지에 접속했습니다.
다양한 영역을 나타내는 이 사이트의 전반적인 설명을 아우르는 동영상이 맨 처음 보입니다.
지표활용을 클릭해보니 다양한 카테고리의 하위 목록이 뜹니다. 그중에 인기지표를 클릭해봅니다.
인기지표에 10가지 상위인기지표들이 보입니다. 1위에 소득인데 2위에 자살률이 보입니다. 우리나라 자살률이 세계적으로 높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OECD평균의 두배가 넘습니다.
인기지표목록
다시 지표활용으로 돌아가 악화지표를 클릭해보았습니다. 악화! 말그대로 좋지 않은 지표들은 무엇이 있을까 궁금헤집니다.
악화지표
악화지표를 클릭하니 상위에 교육관련지표들이 보입니다. 교육비와 학교교육효과에 대한 내용이 1,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학교교육지표를 클릭해보았습니다. 절반도 안되는 42퍼센트의 사람만이 학교교육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군요. 매우 아쉽고 답답한 현실입니다.
학교교육효과 응답
학교교육효과에 대한 한국인의 의식원인
한국인들의 학교교육 효과에 대한 낮은 긍정적 인식의 원인은 다음과 같이 분석해보았습니다.
낮은 평가의 원인
1. 획일화된 교육 방식: 국영수 위주의 일방적인 강의식 수업이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저하시키고 있습니다.
2. 적성과 능력 탐구 부족: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을 탐구하고 개발하는 기회가 부족합니다.
3. 입시 중심 교육: 대학 입시를 위한 지식 암기 위주의 교육으로 인해 실제 생활이나 직업 세계에 대한 준비가 부족합니다.
4. 스트레스와 낮은 만족도: 성적 비교와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학생들의 삶의 만족도가 매우 낮습니다.
5. 실용적 교육 부족: 학교교육이 실제 생활이나 직업에 활용되는 정도가 낮다고 인식되고 있습니다.
6. 평가 방식의 문제: 객관식 위주의 평가 방식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7. 교육 개혁의 한계: 여러 차례 교육과정 개편이 있었음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특히 실제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있는 30-40대에서 학교교육의 효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대한민국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건 뭘까요?
한국의 특수성
1. 낮은 실용성 인식: 한국 학생들은 학교교육의 실생활 기여도와 직업세계 준비 효과에 대해 OECD 주요 국가들 중 가장 낮은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2. 입시 중심 교육: 한국은 대학 입시 경쟁이 치열한 국가로, 이로 인해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이 부족하다고 인식되고 있습니다.
3. 일본과의 유사성: 한국과 일본은 모두 학교교육의 실용적 측면에 대한 효과를 낮게 인식하고 있어, 이는 동아시아 교육 문화의 특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OECD 국가들과의 비교
그럼 OECD 국가들과의 비교해볼ᄁᆞ요?
1. 서구권 국가들과의 차이: 핀란드, 호주, 미국 등 서구권 국가들에서는 학교교육의 실용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더 높습니다.
2. 교육 시스템 평가: IMD의 교육시스템 평가에서 한국은 다른 OECD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3. 교육과정 구성의 차이: 한국은 OECD 평균에 비해 자연과학, 사회과학, 예술 교과목의 비중이 높은 반면, 읽기・쓰기・문학 등의 비중은 낮습니다.
결론적으로, 학교교육의 효과에 대한 낮은 긍정적 인식은 한국의 특수한 교육 환경과 문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의 OECD 국가들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한국 교육 시스템의 개선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많은 나라에서 한국의 교육열이 오늘의 한국을 만드는데 일등공신인 것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이 없이는 앞으로의 인공지능 세대를 스스로 해결하고 누릴 역량을 위한 필수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이 체감하는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며 세계의 지성들이 지적하는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명석한 사람들의 논의가 계속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되기를 고대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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