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참 하고 싶었던 말을 대신한 아나운서의 클로징 멘트가 인상깊어 글로 옮긴다. 나경원에 대한 사람들의 별호가 왜 '국민밉상'인지 납득할만한 이유. 그 이유를 대신 말해준 MBC아나운서의 이름 '조현용'을 기억하고 싶다.
조현용 MBC 앵커는 이날 MBC '뉴스데스크'에서 "국민들 앞에서 트라우마란 표현을 꺼낼 자격이 있습니까"라고 물은 뒤 "군사독재에 오랜 세월 억압당했고 심지어 계엄군에 의해 학살당한 진짜 트라우마가 있는 무고한 국민들이 다시 총 든 계엄군에게 위협당했는데 어떻게 지금, 그 표현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쓸 수 있습니까"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