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미생물 발견은 매운 후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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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판 레이우엔훅(Antoni van Leeuwenhoek, 1632-1723) 혹은 레벤후크는 최초로 현미경을 이용하여 미생물을 발견한 네덜란드 사람입니다. 그는 미생물학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으며, 현미경의 발달과 미생물학의 정립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이사람의 노력과 생황방식이 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그가 직물상으로써 자신이 거래하는 직물의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현미경을 만든 것이라던지, 미생물을 발견한 후 포기하지 않고(영국의 왕립학회가 자신의 서신을 읽어줄 때까지 계혹 알린 것) 끊임없이 세상에 알리려 노력한 점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레벤후크는  스스로 렌즈를 갈아 만든 현미경으로 단세포 생물을 관찰하였습니다. 그가 만든 현미경은 배율이 270배에 달했으며, 이를 통해 식물의 구조와 단세포 생물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웹진 '생물지기'

 

 

일단 그의 주요 업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원생동물, 조류, 효모, 세균 등 단세포 미생물 발견

 

2. 정자와 적혈구세포 발견

 

3. 모세혈관의 혈액 순환 발견 및 설명

 

 

레벤후크 (레이우엔훅-최근에 외국인의 이름은 일반적인 영어 발음대신 당사자 나라의 발음으로 표기하는 추세입니다.)의 발견으로 인해 미생물의 세계가 처음으로 인류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이는 미생물학이라는 새로운 과학 분야의 탄생으로 이어졌습니다.

 

현미경의 창시자

 

그는 음식에 뿌린 후추가루가 매워 이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다가 움직이는 생물체를 발견하면서 미생물을 세상에 알린 사람입니다. 일반인으로 자신의 관심을 최대한 집중하고 발전시켜 인류역사에 흔적을 남긴 사람이니 대단합니다. 그는 이렇게 발견된 미생물의 존재에 대해 영국 왕립학회로 꾸준히 편지를 보냇습니다. 일반인의 편지에 관심을 두지 않던 학회에서 꾸준히 포기하지 않는 그의 편지에 의아심을 가지고 개봉함으로써 세상에 미생물의 존재를 알리게 되었습니다. 포기하지 않은 그의 노력이 감동적입니다.

 

그는 현미경의 창시자이기도 합니다.

직물상인이기도 했던 그는 직물의 품질을 검토하기 위해 렌즈를 갈아 현미경을 만들었고 이를 자신의 업에 적용하다가 미생물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삶의 태도가 더 많은 위인전의 이야기로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보던 익숙한 이름대신 더 많은 위인들, 사람들의 이야기가 자신의 꿈을 찾아 헤매는 청소년들에게 전달되면 참 좋겠습니다.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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