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창동 맛집 '창동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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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소개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긴 여행 후 손꼽아 기다리던 힌식 중에 김치찌개와 된장찌개의 소원은 풀었으니 담으론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짜장이나 짬뽕을 꼽았습니다.

 

창동역 2번 출구앞 창동짬뽕집으로 향합니다.

 

https://maps.app.goo.gl/JQG5R9kBWxhFD5Yp8

 

창동짬뽕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노해로63길 84

★★★★☆ · 중국 음식점

www.google.com

 

이 집의 운영에 대해 알아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을 유의해야 할 테고 월요일 휴무인 식당은 많지만 기억해 둬야 빈걸음이 안될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화수목금 :11:30~ 22:00

브레이크 타임 : 15:30~17:30

라스트 오더 : 21시(밤 9시)


토,일 : 11:30~ 22:00

브레이크 타임 : 16:00~18:00

라스트 오더 :21:00


월요일 휴무

 

 

오호!!! 이 집, 맛집의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노포라고 불리는 음식점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일단 이집의 위치는 창동역 2번 출구 바로 앞입니다. 마쯔무라돈까스 집도 나름 유명한데요. 그 건물 2층에 자리합니다. 제가 간 오늘 12시 반에 계단참으로 8명이 대기줄을 타고 있었습니다. 이 집의 오픈시간은 11시 반, 이미 문 열자마자 온 사람들이 놀랍습니다.

 

 

 

 

 

저는 짜장이 먹고 싶었고, 이집 경험이 있는 지인은 유명한 짬뽕을 원해 그 둘을 시켜 저는 그 국물 맛만 보기로 했습니다. (반반구성의 주문도 가능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내부가 크지 않다는 지인의 설명을 들으면서도 궁금하여 들여다보니 만석과 함께 서계신 이모님들의 분주한 움직임 보입니다. 어딘가 맛집으로 불리는 노포에서 느껴지는 식당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신과 믿음

 

문 입구에 음식점 운영에 대한 소신을 알리는 글이 쓰여있어 찍어보았습니다. 주문과 함께 조리한다는 말은 기다리는 시간으로 진실이 입증되더라고요. 기다리는 시간이 다른 집에 비해 약간 길긴합니다.

 

담백한 오징어 국물이 시원합니다

 

일단 짬뽕에 기름기가 없이 매우 담백한 색을 띄고 있습니다.

 

국물맛 한 수저! 이 집 찐입니다.

 

짜장도 눈에 뜨게 다른 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 젓가락! 이집 찐입니다.

불맛을 약간 띄는 짜장이 제법 맛납니다.

 

 

이처럼 비웠답니다

 

짜장을 한그릇 다 먹고 거북하지 않기도 참 힘든데 속도 참 편했습니다.

짜차이와 단무지를 곁들이며 아주 맛있게 싹싹 다 먹었습니다.

 

 

짭조름한 짜차이

 

셀프코너에는 이외에도 산고추라는 절인고추가 있습니다.  

 

 

이 집 맛도 좋고 가격도 좋고! 다시 탕수육이 생각나는 날 오려합니다.

 

주머니가 가벼운 서민들에게 꽤! 괜찮은 식당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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