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맛 좀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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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기획

 

"오페라 맛좀봐라" 도전적이면서 뭔가 장난스러운 제목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평소 오페라를 즐겨하지 않습니다. 가끔 사촌 언니가 좋아하고 보여준다고 하니 보기도 합니다만 금액대비 과연? 고개를 갸웃 할 떄가 태반입니다. (언니가 알면 서운해할 것 같습니다.) 사실 뮤지컬도 별로 안 즐깁니다. 지인의 말에는 좋은 작품을 못봐서라고 합니다. 조승우의 작품을 보면 달라질 거라고 자신하더군요. 

 

일단 모든 대화를 부자연스럽게 노래로 듣는 것이 매우 피곤하게 느껴집니다.

영화 '레미제라블'도 다소 피곤했습니다.

 

일단 외래어가 태반인 오페라에 귀에 익는 대표곡 몇곡이 나오는 부분만 빼면 나머지는 자막을 읽기에도 바쁩니다. 단지 웅장한 무대와 장치들이 더 볼만합니다.

모든 대사를 이탈리어로 듣기에 지칠 때가 많습니다. 내용으로도 알고보는 흔한 치정극인데 웅장한 무대와 근사한 옷차림,  성악가들의 기막힌 노래로 주요줄거리와는 다른 상상을 하며 지켜보게 됩니다.

 

이런 내 마음을 들었나 싶게 친구가 보고 권해주는 김어준의 기획작품!

제목에서 그의 재치있고 호기있는 말투가 전달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의도는 정말 맛은 좀 보게하려는 것일까요?

혹시 오페라가 고리타분하다고 비꼬는 걸까요?

호기심이 잔뜩 생깁니다.

 

친구의 말에 의하면 스토리텔링해주는 사람이 있어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마치 우리식의 변사가 나오는 건가요? 기대가 됩니다.

 

 

일정

 

딴지 마켓을 검색해 들어갑니다.

아하! 이런! 이미 올해 상반기 상품 모두 품절입니다.

 

 

 

 

 

상반기 6,7월 공연 안내가 이미 지난주 오픈되었었고 지금은 늦어버렸습니다. 다행이라면 작년에도 한 공연 올해도 하고 있으니 하반기를 노려봐야겠습니다.

 

오페라의 진짜 맛을 보게될 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생깁니다.

 

 

장소

 

 

공지사항 (전년도)

 

요약 (한 눈에 알아보기 Q&A)

 

 

공연모습

친구가 보내준 공연모습을 보니 지루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포스터도 멋집니다. 김어준씨의 기획력을 알아보고도 싶습니다. 스토리텔러의 입담도 궁금합니다.

 

 

오페라 진짜 맛맘 보겠는걸요. 극장이 아주 작고 아담해서 연극보듯? 할 것 같습니다.

 

 

 

 

 

 

이게 뭘지가 가장 궁급합니다.

 

딴지 일보나 마켓에 자주 방문해야 일정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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