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 클래스 체험

딸의 권유로 세 모녀가 꽃꽂이 체험을 하게 되었다. 많이 들어본 원데이 클라스의 하나다. 

장소는 이마트월계점 1층 Kukka 화원을 겸한 카페안에 위치한다.

 

참여과정

안내판

 

 

수업이 열릴 곳이 보인다

 

커튼을 젖히고 들어서면 된다

 

몇몇 화초들과 화분들을 함께 판매하는 열린 카페안에 수업장소가 멋지게 꾸며져 있다.

준비된 앞치마를 두르고 선생님을 기다린다.

 

 

온실?모양 교실 안

 

큰 유리병에 일인당 수업재료로 쓰이는 꽃들이 보인다. 

 

설명 후 직접 병에 꽂아보는 중

 

수업내용은 하나하나 기록하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았다.

다 외울 수는 없지만 상당히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나의 작품

 

처음엔 잘되지 않는 것 같았지만 완성하고 보니 흐뭇하다.

 

기념촬영이 끝나면 선생님께서 직접 포장을 해주신다. 꽃뿐 아니라 화병까지!

예쁘게 포장해서 주시니 더 감동적이다.

 

포장도 이쁘네

 

봄을 데려온 것 같구나!

 

 

수업 정리 - 오늘의 원데이 클라스 강의는 

 

1. 한시간 소요된다.

 

2. 선착순 신청으로 1인 29000원의 비용을 지불했다고 한다. 가격이 저렴해서 놀랍다.

 

3. 꽃꽂이의 기본적인 방법과 사용한 꽃의 특징을 배울 수 있었다.

 

4. 화병의 꽃들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5. 기억나는 팁들

    물 매일 갈아주기

    너무 덥지 않게 관리하기(특히 튤립)

    물속에 잠긴 잎이 없도록 하기(물이 쉬이 썩기 때문)

    너무 시든 꽃은 뜨거운(심지어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가 꺼내 차가운 물에 담그기-열탕처리

    얼굴이 한 방향인 꽃(거베라)줄기는 화병 면에 대각선으로 기대어 고정시키기

    꽃에 달린 잎들을 정리(떼어내는)하는 기본적인 작업을 컨디션닝으로 지칭

    줄기의 끝을 자르기와 대각선으로 잘라 물 빨아들이기를 수월하게 하기

    ( 커베라는 일자커팅으로 무르지 않게 관리하기 )

    튤립과 같은 류의 꽃은 (줄기와 꽃이 하나) 라인이 살아나도록 배치하기

    루스터키아(사철나무잎 같은)와 같이 오래 사는 식물을 제일 먼저 다듬어 배치하기

 

가격대비 유익하고 활력소가 되며 집안을 환하게 만드니 참으로 좋은 체험이다!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