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3대 수학상(학문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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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하거나 책장을 정리할 때(버리거나 알라딘에 판매) 놓치지 않고 챙겨두는 책이 몇 권 있다. 그중 하나가 학문의 즐거움이다. 이책은 1970년 3대 수학상으로 불리는 필즈상 수상자인 일본인 히로나카 헤이스케가 자신의 인생을 자전적으로 쓴 책이다.

 

벽촌 장사꾼 아버지의 열다섯 남매 중 일곱 번째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인 수학자로 성장하는 동안 가난을 이겨내며 공부에 대한 도전과 노력의 과정을 후배 젊은 이들에게 들려주려는 의도로 쓰여졌다. 글 속에 그가 얼마나 얼마나 훌륭한 인품의 사람인지 느껴진다. 솔직하고 담백하며 과장이 없고 겸손하다.

 

그 어느 자전적 글보다 잘  읽혀졌다. 공부를 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1위이다. 특히 그는 자신이 머리가 너무나 지극히 평범해서 노력해야만 했었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감동적이다. 또한 그는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있는데  2008년부터 3년간 서울대 초빙 석좌교수로 논문지도를 했었다고 한다. 이떄 한국계 미국인 허준이교수를 지도하여 수학석사를 마치도록 했다. 허준이 교수는 2022년 필즈상을 받아 우리나라 뉴스에 도배된 적이 있다. 

필즈상은 40살 이전에 수상한다고하니 젊은편의 얼굴이다

 

 

책을 다른 곳으로 옮기다 수학상에 대해 궁금하여 정리해보았다.

 

수학자들에게는 여러 가지 영광스러운 상과 인정을 받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1. 수학적 발견으로 인한 상 : 새로운 수학적 원리나 이론을 개발하거나, 여러 분야에서의 미해결 문제를 해결하는 수학자들은 주목받을 수 있다. 이러한 기여로 수학계에서의 영광을 얻을 수 있다.

 

2. 상을 받은 연구 논문: 우수한 연구 논문을 통해 상을 받는 것도 일반적인 경로이다. 학술지에 게재되거나 수학 커뮤니티에서 인정받는 연구는 수학자들에게 영광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다.

 

3. 수학 문제 해결 대회에서의 성과: 국제적인 수학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것은 많은 수학자들이 추구하는 목표 중 하나다. 이런 대회에서 수학적 능력을 발휘하고 상을 획득하는 것이 하나의 길이 된다.

 

4. 수학 교육 및 공헌에 대한 인정: 수학 교육에 기여하거나, 수학 커뮤니티에 지식을 나누는 등의 활동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학자는 교육적 영광을 얻을 수 있다.

 

5. 수학적 창의성을 인정받는 예술적 표현: 수학은 예술적 창의성을 표현하는 도구로도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학적 원리를 이용한 아름다운 예술 작품이나 설계에 대한 인정도 수학자들에게 영광을 줄 수 있다.

 

세계적인 3대 수학상

 

1. 필즈상 (Fields Medal): 가장 유명한 수학상 중 하나로, 40세 이하의 우수한 수학자들에게 매 4년마다 수여된다. 1924년 캐나다 토론토의 국제 수학자 회의에서 창설된 상이다. 캐나다의 유명한 수학자인 존 찰스 필즈(18631932)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36년부터 시상식이 시작되어 4년마다 수학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세계 수학계의 40세 미만의 젊은 수학자들에게 IMU(국제수학연맹)가 필즈상을 수여한다.

 

2. 울푸상 (Wolf Prize): 독일계 이스라엘 발명가이자 외교관인 리카르도 울프박사가 설립한 울프재단이 1,0001,000만 달러의 기금을 마련하여 1978년부터 시상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노벨상의 범위에 수학분야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울프상의 수학분야 상은 필즈상과 더불어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운다. 1978년부터 이루어졌으며  인종, 피부색, 종교, 성별, 정치적 시각과 관계없이 인류의 이익과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한 사람들 중에서, 살아있는 학자와 예술가에게도 시상하는 상이다.

 

3. 아벨상 (Abel Prize): 노르웨이 수학자 닐스 헨리크 아벨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021월 노르웨이 학술원이 제정한 상으로, 매년 순수응용수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성과를 이룬 학자들에게 주어진다. 수상으로 받는 상금액수가 노벨상에 버금가며 2003년 시작되어 필즈상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권위면에서는 최고의 상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한다.

 

그럼, 노벨상에는 왜 수학분야의 상이 없는 걸까?? 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있다고 하는데 찾아 읽어보니 역시 사람과 사람관계에 얽힌 일이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생각이 든다.

 

역사를 이루는 모든 일에 사람이 관여하니 어느 정도 이해가 가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주소로 들어가 읽어보면 좋겠다.

이 포스트를 읽으면 어느 정도 궁금증이 풀릴 것 같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17620294&memberNo=4422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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