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 맛집, Pine Tree St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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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그루터기

소나무그루터기로 번역되는 이집은 확실히 맛있습니다. 먹느라 얘기하느라 사진찍기를 놓친 상하이스파게티와 루꼴라피자 맛이 꽤 좋았습니다. 셰프가 자기이름 걸고 하니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이집을 방문하면 맛과함께 인근의 여러 역사적 명소를 둘러 볼 수있어 둘레길 찾기와 호젓한 분위기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싶습니다.

 

이름에 걸맞기엔 크기가 작지만 소나무가 입구에서 반겨줍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니 조금 더 지나야 정원이 완성될겁니다

 

구겐하임미술관이 떠오르는 계단이 보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제 지인입니다. 시인이시구요!

 

가격을 확인하려 사진을 찍었습니다.

 

 

건물외관뿐 아니라 내부도 나름 이쁩니다.

들어서는 길, 원당샘공원과 연산군묘 그리고 수명으로 이름값하는 은행나무가 볼만합니다. 가을엔 그 노란 빛이 대단합니다.

얼마전 새로 생긴 한옥도서관도 혼자가서 쉬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아담한 한옥도서관에 이르는 초입에는 김수영문학관이 있습니다. 그는 종로구에서 나고 살았지만 그의 묘가 도봉산 언저리에 있어 도봉구가 잘 낚아챈? 시인의 장소입니다.

 

연산군묘입구입니다

뿐만 아니라 돌아나오는 길에 왕실묘역길과 정의공주묘 그리고 꽃구경도 발걸음에 값을 더합니다

꽃구경에 인산인해입니다

 


이식당의 앞마당은 연산군묘제실을 울타리로 삼고있습니다.


연산군묘 제실이자 이집의 앞마당을 두른 울타리입니다
비오는 날 밤에도 와보니 정말 운치가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나들이로 강추합니다.
또한 콜키지로 단돈 만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가지고 있는 와인을 들고 들어설수있습니다.

보름만에 다시 가서 기어코 다시 먹은 매콤한 상하이 파스타
버팔로피자의 치즈가 제대로입니다
리조또 맛에 눈이 번쩍뜨입니다
쉐프의 샐러드랍니다. 토마토를 어떻게 조리한 걸까요?

 

다시 찾아 맛을 본 이집 피자 파스타 리조또! 모두 감탄할만합니다. 소공동 롯데호텔 주방장 경력이 입증됩니다. 음식을 다 먹은 후에는 카모마일과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아이스로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주 흡족하게 나와 딸, 사위와 원당샘공원을 내다보는 카페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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