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셔널트러스트

반응형

가치 있는 환경의 보전을 통한 과거와 미래를 잇는 노력

https://goo.gl/maps/tbwfRCmZL1bsesCp6

 

(사단)한국내셔널트러스트 · 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4가 72-4

문화 유산 보존

www.google.com

제가 후원?(표현이 어마한 느낌입니다)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글 쓰는  친구가 추천해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권유를 받았을 때 아이들을 돕는 단체나 교육 관련 단체에 기부를 일정하고 있어 잠시 머뭇거렸었지만 정기적인 답사에도 동참할 수 있다는 점이 제 마음을 움직인 요인이었습니다. 그동안 직장생활로 짬이 나지 않았지만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습니다. 

동백꽃 군락지 거제 지심도

섬 곳곳의 전쟁으로 인한 흉터도 그대로 보존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연보존 외에도 크게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작은 집들도 그 흔적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동강 회원의 집 '동강사람'

동강지역의 난개발에 제한을, 그리고 보존을 위한 노력이 성과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곳 동강 옆 작고 소담한 사진의 건물에서는 회원들의 양심적이고 자주적인 사용을 조건으로 저렴한 숙소로 운영 중입니다.

동강사랑 내부인데요. 하루 이틀 머물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셔널트러스트는 영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영국의 보존 장소로 알려진 몇 곳은 기부회원에게 무료 관람이 된다는 안내 내용을 홈페이지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영국에 가게 된다면 당당히 기부활동의 보람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서유럽을 대표하는 영국에 저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다녀온 사람들은 독특한 영국의 발음을 죄다 한번씩은 흉내 내는 걸 보았습니다. 그들의 억양이 왕왕 느껴지는 영국여행을 언젠가 한 번은 해보려 합니다.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내셔널트러스트도 두꺼비서식지를 포함한 습지, 하천-산림생태계 연결을 위한 농지나 옛 문인 혹은 예술가들의 집터와 작업실 등을 매입하여 개발로 갈아엎는 불상사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내셔널트러스트가 설립된 것은 영국, 1895년이었으며 이를 추진한 세분은 하나같이

1.  자연을 치열하게 사랑하고 지키려 했으며

2. 진지한 문화애호가며

3. 열렬한 여행가였고

4. 옳지 않은 일에 앞장서 반대하는 사회운동가였습니다.

 

모든 면모가 제게 이상적입니다.

 

남재작박사의 설명에 의하며 전 세계 농업생산과 관련한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보급되고 있지만 전체 생산량은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가슴에 와닿습니다. 기술이 최고에 이른 선진국조차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재해에서 벗어날 수 없어 긴 가뭄과 폭우들에 농사를 망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랍니다. 자연보호를 위한 일말의 노력에 동참하고 싶어 집니다. 

뉴질랜드의 남섬 끝쪽으로 여행을 다녀온 딸의 증언이 가슴 아픕니다. 빙하가 줄어들다 못해 아예 없어진 지역을 보면 진짜 큰 위기를 실감을 하게 된답니다. 얼마 전 베니스의 풍경사진을 본 저도 놀랐습니다. 바닥이 드러나 배를 뛰울 수 없는 베니스! 이제 무엇을 하면 될까요?

진짜 모르겠습니다. 연일 쏟아지는 기술 개발의 저 끝에 무엇이 있을지!

 

한국내셔널트러스트의 활동에 힘을 실어주는 사람들이 늘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