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장이야기-뼈아픈 르뽀
작가 조정진 작가 조정진은 38년간 지방의 공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일하고 2016년 퇴직하고 4년째 시급 노동자로 일하였다. 버스회사 배차 계장, 아파트 경비원, 빌딩 주차관리 경 경비원 버스터미널 보안요원으로 일하다 쓰러져 해고되었으며, 7개월 간의 투병생활 이후 지금은 주상복합 건물 경비원겸 청소원으로 일하는 중으로 알려져 있으나 책을 쓸 당시와 현재가 같은 지는 알 수 없다. 쓰러져 병상에 있는 동안 3년간의 시급노동자의 삶을 적은 메모일지로 만든 르포 책을 완성하여 세상에 내놓았다. 책의 내용 이 책엔 우리나라 베이비 부머들이 처할 수 있는 노후에 대해 상세하게 그려져 있다. 일단, 퇴직하던 시기의 처지와 가족구성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는데 어려움에 처한 정황들이 보인다. 일단 공기업이라고는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