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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살의 신 출장가는 딸아이덕에 새벽부터 부산하다보니 잠이 더는 오지 않았습니다.도서관에 가볼까하지만 너무 이른 시간이라 무엇을 할 까 망설이다 영화를 한 편 골랐습니다. 아이들은 길을 나서 스페인 세비야 산타후스타역을 가던 이른 새벽같다고 연락을 해옵니다. 누구나 추억은 아릅답습니다. 다시는 같이 안가요하던 기억은 추억속에 파묻힌 모양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이영화 언젠가 시네큐브에서 예고편으로 본적이 있습니다. '대학살의 신' 영화제목이 낯설어 영어단어를 네이버에 검색하여 보니 이해가 갑니다. 물어뜯는 아수라장의 의미가 되는 것 같습니다. 폴란드태생 프랑스감독 로만 폴란스키감독의 수작입니다. 컨택트의 주인공이었던 조디포스터와 타이타닉 여주인공 케이트윈슬렛 그리고 '케빈에대하여'에 아빠역 존c라일..
바르셀로나 아름다움과 사람들의 따뜻함!! https://goo.gl/maps/s6CTuX52ZiGPqq8t9 바르셀로나 ·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페인 바르셀로나 www.google.com 윗 화면에 소개된 곳은 바르셀로나 고딕지구인 것 같다. 바르셀로나 앨프라트공항에서 에어로버스를 이용해서 까딸루냐 광장에 내라면된다. 거의 모든 여행객이 이 광장에서 여행을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람블라거리를 따라가며 해안에 이르고 그 주변어디엔가 숙소를 마련하는 것 같다. 지도화면에 보면 람블라거리를 따라 들어가면 그 유명한 보케리아 시장도 나온다. 여행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람블라거리엔사람의 인파와 말소리가 가득하다. 모두가 행복한 표정이다. 바르셀로나는 여러모로 너무 좋다. 내가 아는 지인들 중에 해외여..
루브르 https://goo.gl/maps/uvzpmsuRHbjz61WYA 루브르 박물관 · 프랑스 75001 Paris ★★★★★ · 미술관 www.google.co.kr 나이키 앞에서의 환희를 기억하고 싶다. 이 많은 작품들과 거기에 묻힌 사람과 세월의 역사, 그리고 결국엔 인간에게 경외심이 가득해진다. 루브르 미술관 앞 유리피라미드는 매우 낯설다. 오래된 돌건물 앞에 유리라니! 그래서 알아보았다. 당시 이 작품에 프랑스국민들 전체가 불만이 대단했다고 한다. 기사로는 에펠탑과 같은 정도의 반향이었던 것 같다. 갑자기 유리라니! 게다가 피라미드라니! 중국인이라니! 누구라도 이 유리건축물 앞에 서면 질문하게 될 것이다. 이 작품은 어느 건축가가 만들었는지, 그리고 왜 이렇게 디자인했는지, 왜 하필이면 피..
판테온 그리고 국물요리 축축하고 우울한 파리의 날씨가 실감 나는 하루다. 국물만이 해결책이다. 이 날씨를 견디고 한국의 음식에 대한 그리움을 해결해 줄 단 하나의 것! 국물이 들어간 음식! 고작 이걸 먹으려고 이 멀리 온 게 아닌 것 같은데. 아직 낯선 파리에서 그나마 잠시 휴식이다. 파리에 3번쨰 걸음을 한다면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음식을 찾아보고 싶다. 그러다 알게 된 포스팅. 인터넷주소가 아래와 같이 길 때 줄여주는 방법을 배운적이 있는데 까먹고 말았다, 언제 한번 노화의 징후들을 정리하면 목차도 여러 개, 예시도 여러 개로 한 편의 글이 나올 것이다. 잊어 버리면 다시 공부하면 된다. 이제 마음만 먹으면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할 수 있는 세상이니! 이 얼마나 좋은가 싶기도 하다. 판테온에는 우리가 ..
그라나다는 매우 우아하다. 대로변 길바닥이 모두 대리석이라서! 그렇게 보였던 것 같다. 그라나다에서는 장미정원이 생략된 성의 아랍식의 타일과 벽이 눈에 띄었다. 이곳에서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아예 없던 버거킹의 키오스크주문방식을 처음 경험했다. 한국에서보다 덜 긴장한다. 어차피 외국이고 영어로 해야 하니! 세비야 성당 옆 히랄타탑으로 오르는 계단. 최종에 이르는 이 계단밑으로는 발품을 팔지 않아도 되는 왕의 말이 오를 수 있는 경사로로 지어져 있다. 세상의 놀라운 건축물들에는 권력자의 힘이 들어가 있다. 발품을 팔지 않아도 되는 왕을 위해 이 높이의 경사진 탑을 쌓아야 했던 일꾼들의 노고는 무엇으로 보답받았을까?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는 아토챠역에서 멀지 않았지만 집주소를 보면서 다른 나라의 주소 문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