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의 현장감 터지는 영화 'F1 더 무비'를 보고 알아본 F1경기의 이모저모

브래드피트가 너~~~~어무나 멋집니다. 다시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애드 아스트라'에서 가장 멋있었는데(브래트 피트의 고독한 영화 애드 아스트라를 강추합니다. 그의 눈썹도 연기를 한다는 평이 있을 정도입니다. 과학적 사실여부는 뒤로하고 브래드 피트만 보는 것으로 충분한 영화입니다)  다시 한 번 감동했습니다. 이 영화는 아이맥스에서 보면 끝장날 것 같습니다. 현장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 한순간도 뺴지 않고 지속됩니다. 한 30여분 본 느낌이 들엇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이 경기가 일반인에게는 대중적이지 않을 수 밖에 없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생각나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뉴시

F1(포뮬러 원) 경기의 역사

 
F1(포뮬러 원) 경기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권위 있는 모터스포츠 대회로, 1950년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개최된 영국 그랑프리(GP)로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1920~30년대 유럽 각국에서 그랑프리(Grand Prix)라는 이름으로 모터 레이스가 있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자동차연맹(FIA)이 1946년 ‘포뮬러 1’이라는 규정을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1950년 세계 챔피언십이 출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F1의 기원은 1906년 프랑스 그랑프리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다양한 자동차 경주가 발전하다가 각국 규정 통일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포뮬러(Formula, 규정)'라는 단어가 붙었습니다. '1'은 ‘최상급’을 뜻하고, 포뮬러 1에 따라 제작된 차만 출전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후 F1은 초기에는 유럽 중심 경기였으나, 현재는 아시아·아메리카 등 전 세계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매년 여러 라운드의 공식 경주(그랑프리)가 순차적으로 열리며 시즌 챔피언을 가립니다.
 

F1 (포뮬러 원) 경기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

 
F1은 기술의 집약체로, 각종 기술 혁신이 자동차 산업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F1의 기술 혁신은 자동차 산업 전반에 큰 관련이 있습니다. 영화 내내 우리가 아는 유명자동차 브랜드가 계속해서 나옵니다.
 
그러한 관련 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알아보았습니다.
 
핵심 기술의 상용화: 예를 들어, 파워스티어링, ABS(잠김 방지 제동 시스템), 자세제어 시스템(TCS), 탄소섬유 소재 같은 기술들은 F1에서 처음 실험‧적용된 후 일상적인 자동차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 및 전동화: F1에서 개발된 운동 에너지 회수 시스템, 배터리 효율 향상, 열관리 기술, 고급 공기역학은 전기차(EV) 등의 상용차량에 적용되어 성능과 효율성을 높이고, 전기차 시장의 혁신을 촉진합니다. 영화속에서 잘 보여줍니다.
 
양방향 기술순환: 최근에는 F1의 첨단 기술이 상용차에 도입될 뿐만 아니라, 상용차의 대량 생산과 신뢰성 높은 기술도 F1의 파워유닛 등 부품 개발에 되돌아가는 복합적 순환 구조로 진화하여, 산업 전체의 개발 속도와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AI·데이터 중심의 자동차 기술: F1에서 축적되는 데이터와 AI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이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스마트카, 자율주행 분야로 빠르게 이전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성과 환경: F1은 극한의 효율과 성능을 추구하면서도, 열관리 및 에너지 회수 기술 등을 통해 효율적인 저탄소‧친환경 이동수단 개발의 실험장이 되어 업계의 친환경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은 자동차 산업의 성능, 안전성, 친환경성, 전동화 혁신 가속뿐 아니라 업계 전반의 기술 발전과 표준화, 소비자 수용성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F1 기술 혁신이 가장 발달한 나라와 브랜드

 

국가 차원에서: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등이 F1의 핵심 기술 개발과 혁신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영국은 F1 경주팀들의 기술 혁신 중심지(‘Motorsport Valley’)로 불리며, 메르세데스, 레드불, 맥라렌 등 수많은 톱 팀의 본거지입니다.
 
독일은 메르세데스-벤츠와 포르쉐, BMW 등 굵직한 자동차 제조사가 F1과 상용차 양쪽에서 혁신을 지속해 왔습니다.
 
이탈리아는 페라리의 본고장으로, F1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브랜드입니다.
 

글로벌 브랜드 단위로:

 
브랜드 특징 및 기여
Mercedes-AMG
하이브리드 파워유닛, 고효율 엔진 기술, 전자제어 시스템 혁신
Ferrari
고성능 엔진, 경량화(탄소섬유 등), 공기역학 기술
Red Bull Racing
첨단 에어로다이내믹스,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 무게 밸런스 조정의 혁신
McLaren
복합소재, 서스펜션, AI 기반 레이싱 전략 등
 
이런 브랜드들은 F1에서 얻은 기술적 경험과 혁신을 대중차, 슈퍼카, 심지어 전기차(EV)까지 순차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최근 글로벌 혁신지수(WIPO 기준)에서는 스위스, 스웨덴, 미국, 한국 등도 과학기술 전반에서 상위권이나, F1과 직접적 연관이 깊고 모터스포츠 산업 클러스터를 보유한 쪽은 여전히 영국이나 독일, 이탈리아가 핵심이라 볼 수 있습니다.
 
브래드 피트같은 드라이버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지 궁금합니다.
주변에서 본 적도 없어서 감이 오지 않습니다.
 
F1에 출전하는 드라이버들의 성장과정은 어떨까요?
 
1. 어린 시절 카트 레이싱부터 시작:
루이스 해밀턴, 맥스 페르스타펜 등 유명 F1 드라이버들은 대개 7~9세 무렵부터 카트 경주를 시작하며, 여기서 탁월한 운전 실력을 보입니다.
 
2.청소년기 포뮬러 대회 단계적 진출:
10대가 되면 F4, 포뮬러 르노 등 소형 레이싱카 대회에 참여합니다. 상위권 성적을 거두면 F3, F2로 승격하며, 각각의 카테고리에서 몇 년간 레이스 경험과 성적을 쌓습니다. F3와 F2는 실질적으로 F1 진입을 위한 마지막 관문입니다.
 
3. 팀 육성 프로그램 및 스폰서:
주요 F1팀(예: 레드불 주니어 팀, 페라리 아카데미 등)이 운영하는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에 선발되면 훈련, 테스트, 멘토링, 재정 지원을 일정 부분 받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막대한 비용(약 100억원 추산?)과 스폰서 또는 가족의 재정적 뒷받침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
 
4. 실력 및 자본, 그리고 운:
피라미드식 선발 구조상, 세계 수십만명 중 극소수만 F1 레이스 시트에 오를 수 있으며, 뛰어난 실력과 함께 운, 팀의 선택, 가시적인 성적, 스폰서십 유치 등이 동등하게 요구됩니다. 영화가 잘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결국, F1 드라이버가 되기 위해선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인 레이싱 훈련, 성적, 재정적 지원, F1팀의 눈에 드는 재능과 운이 복합적으로 요구됩니다.
 

나무위키

대중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역사적 인물(드라이버)들

 
F1 역사상 대중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역사적 인물(드라이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하엘 슈마허: 7번의 월드 챔피언에 오르며 F1에서 가장 많은 타이틀을 보유한 전설적인 독일 드라이버. 페라리와 베네통에서 활약했으며, "스포츠 역사상 가장 지배적인 드라이버"로 평가받습니다.
 
2. 루이스 해밀턴: 영국 출신으로, 슈마허와 더불어 7번의 F1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지녔습니다. 역대 최다 그랑프리 우승, 폴 포지션 등 다수의 기록을 보유하며 현대 F1의 대표 인물입니다.
 
3. 후안 마누엘 판지오: 1950년대 아르헨티나 출신 드라이버로 5번의 월드 챔피언을 차지해 초창기 F1의 전설로 남아 있습니다.
 
4. 아일톤 세나: 3회 월드 챔피언에 오른 브라질 출신의 드라이버로, 뛰어난 실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레이싱 팬에게 각인된 인물입니다.
 
5. 알랭 프로스트: 프랑스 출신, 4번의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했고 세나와의 라이벌로 유명합니다.
 
6. 짐 클라크: 2회 F1 챔피언에 오른 영국 드라이버로, "가장 순수한 재능을 지닌 드라이버"로 평가받습니다.
 
7. 재키 스튜어트: 3회 월드 챔피언이자, 안전 개선에 크게 기여한 영국 레이싱의 전설입니다.
 
8. 알베르토 아스카리: 1950년대 초 이탈리아 대표 선수로, 2번의 월드 챔피언이며 초기 F1 역사를 대표하는 드라이버입니다.
 
9. 세바스찬 베텔: 독일 출신, 4회 연속 월드 챔피언을 기록하며 현대 F1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남겼습니다.
 
10. 스털링 모스, 필 힐, 그레이엄 힐 등도 F1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이 인물들은 시대마다 F1의 상징이 되어, 대중성과 더불어 스포츠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그러나 F1 드라이버들이 데이비드 베컴과 같은 축구 스타에 비해 대중적 인지도는 약합니다. 이 스릴 넘치는 경기가 대중적이지 못한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F1드라이버들이 대중적 인지도가 낮은 이유

 
1. 소수 정예와 접근성 제한
F1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임에도, 한 시즌에 출전하는 드라이버가 20명으로 극히 적습니다. 반면 축구나 야구는 각 리그마다 수백~수천 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어, 대중에게 노출될 기회가 훨씬 많습니다.
 
2. 직접 경험의 어려움
F1은 자동차와 서킷, 막대한 비용, 라이선스 문제 등으로 인해 일반인이 손쉽게 경험하거나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축구·야구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동네 운동장에서도 경기 경험이 가능합니다. 이런 참여 문턱의 차이가 선수에 대한 친근감과 선호도 격차로 이어집니다.
 
3. 국가별 인기 및 로컬 스타 부재
F1은 일부 유럽·남미 등 특정 국가에서 인기가 높지만, 축구처럼 전 세계적으로 모든 연령과 계층이 사랑하는 스포츠는 아닙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는 F1 출신의 로컬 스타가 드물며, "우리나라 선수"에 대한 응원 심리가 약하게 작용합니다.
 
4. 관람 비용 및 접근성
F1 대회 관람 자체가 고가이며, 시청할 때도 시간과 돈이 많이 드는 반면, 축구·야구는 TV와 인터넷, 오프라인 경기장 등 관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5. 미디어와 마케팅 전략 차이
F1은 최근에서야 넷플릭스 다큐 ‘본능의 질주’ 등으로 새로운 팬층을 늘리고 있지만, 오랜 시간 소수 마니아와 고급 스포츠 이미지를 고수해 왔기 때문에 대중적 인지도 확산이 늦었습니다.
 
즉, 접근성, 직접 경험, 국가별 인기, 미디어 노출, 스타 탄생 환경 등에서 축구와 같은 종목과 큰 차이가 있어 F1 선수의 대중적 인지도가 다소 낮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6. 경기 관람비의 가격
F1 레이스 경기장 일반 관람비(티켓 가격)는 축구장 경기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F1 경기 티켓 가격

흔하지 않은데는 관람비 자체의 가격과도 상당한 관련이 있습니다.
예시: 2025 싱가포르 F1 그랑프리 1일권 최소 약 16만 원(싱가포르 달러 기준 최소 KRW 159,734) 부터 시작하며, 인기 구역(출발선/코너, 상위 스탠드 등)은 이보다 훨씬 비싼 수십~수백만 원대까지 다양합니다.
 
3일권(전체 일정 관람)의 경우 몇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크게 차이가 납니다. 라스베이거스, 모나코, 일본 등 주요 F1 그랑프리 역시 이와 비슷하거나 더 비싼 가격이 적용됩니다.
 
그에 반해  축구장 경기 일반 입장권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K리그 등 국내 프로축구의 경우 일반석 기준 1만~3만 원선이 일반적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같은 유럽 극상위 리그에서도 메인 스탠드 일반석 5만~10만 원대, 명문구단 빅매치와 VIP좌석 등은 예외적으로 더 비싸지만, 일반적인 평균가는 F1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F1 경기의 관람 접근성문제

관람비뿐 아니라 관람 접근성이 축구경기장과 다른 점도 대중화가 되지 않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F1 경기의 관람 접근성은 축구 같은 스포츠와 상당히 다른 "급" 또는 단계에 있습니다.
 
1. 교통과 입지: F1 서킷은 도심에서 떨어진 특수 지역이나 교외에 위치한 경우가 많고, 의도적으로 복잡한 도로망과 대규모 부지에 설계되어 있습니다. 반면, 축구장은 대부분 도심 근처에 위치해 대중교통만으로 쉽게 접근 가능합니다. 다만, 최근 싱가포르 GP처럼 도심 내에서 열리는 예외적인 경우엔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기도 합니다.
 
2. 관람객 이동 및 교통 인프라: 국내 F1 개최 당시(영암 기준)만 해도 대회 운영 기간에는 임시 고속·시외버스, KTX, 셔틀버스, 임시 항공편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수십만 관람객이 경기장에 접근할 수 있게 했습니다. 전용 셔틀, 캠핑존, 임시 교통대책 등이 별도로 마련됐습니다.
 
3. 티켓 & 숙박 시스템: F1 관람권만 있으면 콘서트, 엔터테인먼트, 캠핑 등까지 아우르는 복합 행사가 포함됩니다. 이로 인해 단순 스포츠 경기 이상으로 가격, 체류시간, 숙박 필요성이 대폭 커지게 되며, 축구와 달리 "하루 외출" 이상의 시간적·경제적 투자가 필요해 접근성이 제한적입니다.
 
4. 체험 접근성: 축구는 누구나 구장 인근 동네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지만, F1은 카트장이나 모터스포츠 시설에서만 비슷한 경험이 가능하고, 실제 F1 머신과 서킷은 대부분 관람 또는 체험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요약하면, F1은 경기장 위치, 교통, 티켓 가격, 이벤트 구성 등에서 "쉽게 갈 수 있고, 쉽게 볼 수 있는" 여타 스포츠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고, 더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성격이 강해 자연스럽게 접근성 면에서  '급'이 다른 스포츠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래서 영화가 주는 현장감은 정말 감동적인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제작하고 만든 모든 이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조셉코신스키 감독에게 박수를 보내드니다. 워낙 화면을 아름답게 처리하는 것으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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