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계시록'에서 본 것처럼 일반인이 보기엔 어처구니없는 아포 페니아 신드롬이 계속 머리에 남아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류준열은 개척교회 목사입니다. 크리스챤이지요. 어제 알아본 교황선출을 이르는 말이며 동시에 최근 극장가에서 호평을 듣고 잇는 영화제목이기도 한 '콘클라베'를 같이 생각하다 보니 현대인의 종교에 대해 이모저모 생각하게 됩니다.
유럽의 성당들은 급격하게 줄어든 신도들때문에 운영이 되지 않는 성당이 많고 그곳은 관광지나 지역의 모임장소도 변경하여 운영된다는 기사도 접하고 잇습니다.
그런데 Pew Research Center가 보여준 다음의 자료(24년 8월 자료)를 보니 기독교의 힘은 현재까지도 참으로 막강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퓨 리서치 센터 (Pew Research Center)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는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비영리 초당파 연구기관입니다. 스스로를 "팩트탱크(fact tank)"로 정의한다고 합니다. 특정 정당이나 정책을 지지하지 않으며,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데이터를 통해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문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합니다.
관련자료도표를 보니 전 세계 이주자들의 종교비중은 1위 기독교 그다음 무슬림 순위입니다. 종교가 없는 이들을 3위로 힌두, 불교, 기타 종교로 순위가 이어지다가 마지막에 유대교 자리합니다.
그런데 이 자료와 관련한 다음 자료를 읽다 보니 종교의 힘과 이주하는 정신이나 삶의 태도가 관련이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독교를 1순위로 무슬림과 유대교도들은 그들의 일반전체 인구 중 차지하는 종교인보다 이주민에게서 보이는 비율이 더 높다는 것입니다. 종교적 힘에 의존하여 쉽지 않은 이주를 시도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이주자들의 전신건강력이나 삶의 의지는 1세대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 것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강한 정신력에는 많은 사람들이 종교의 힘에 의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강한 정신력의 원천중에 아포페니아 신드롬만 아니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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