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에 대해(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사진전-김경훈 기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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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사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의 김경훈 기자의 사진 한장이 미국과 난민의 현실을 제대로 보여준 아래의 사진으로 그는 첫 사진부분 퓰리쳐 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이 상을 만들게 한 퓰리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조셉 퓰리처는 1847년 헝가리에서 태어난 미국의 저명한 언론인이자 신문왕입니다. 그의 생애와 업적을 간략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864년 미국으로 이민하여 다양한 직업을 거친 후 언론계에 입문했습니다.

25세에 신문사 사주가 되어 센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와 뉴욕 월드지를 인수, 경영하며 미국 저널리즘계의 스타로 부상했습니다.

그의 신문은 부패를 폭로하고 진보적인 사회 운동을 지지하는 등 혁신적인 보도 방식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언론의 공익성과 민주주의를 위한 역할을 강조하며, 이민자와 노동자의 권리를 옹호했습니다.

콜럼비아 대학에 언론대학 설립을 위해 유산을 기증했고, 이를 통해 1917년부터 퓰리처상이 제정되어 수여되기 시작했습니다.

퓰리처상은 현재 저널리즘, 문학, 음악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낸 이들에게 수여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조셉 퓰리처의 유산은 오늘날까지 언론의 자유와 공정한 보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전 세계 언론 발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퓰리처상은 현재 총 21개 부문에서 수여되고 있습니다.

이 상은 크게 세 가지 주요 분야로 나뉩니다:

저널리즘 부문-14개의 부문

 

공공 서비스

속보 보도

탐사 보도

해설 보도

지역 보도

국내 보도

국제 보도

특집 기사

논평

비평

사설

만평

속보 사진

특집 사진

 

문학 부문 -6개의 부문

픽션

연극

역사

전기 또는 자서전

일반 논픽션

음악 부문

 

퓰리처상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부문을 조정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2006년에는 온라인 콘텐츠를 시상 대상에 포함시켰고, 2009년에는 온라인 매체에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언론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퓰리처상의 '탁월함'이라는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시대에 맞게 발전해 왔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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