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당뇨를 걱정하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일부 지인들 중엔 고기를 먹고 냉면은 당뇨 때문에 드시지 않는 분도 계십니다. 건강검진을 하면 당뇨 전단계이니 조심하라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려옵니다. 그러던 중 배우 김수미 씨의 고혈당 쇼크로 인한 사망을 들으니 당뇨의 무서움을 실감하게 되어 알아보았습니다.
당뇨를 예방하는 '하지 말아야 할, 생활습관 9가지'
첫 째, 자주 먹는 습관
가장 먼저, 잦은 식사를 하게 되면 우리 몸에 혈당이 자주 오르게 되겠죠. 그렇게 되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자주 분비하게 됩니다. 그런데 잦은 음식 섭취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과 인슐린 기능을 떨어뜨려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게 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이 나와도 혈당 조절이 안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결국, 잦은 식사는 즉 인슐린의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식사 후 바로 양치질을 함으로 식욕을 자제하는 습관이 필요할 듯 합니다.
둘 째, 야식
우리 몸의 인슐린도 저녁에는 일을 하기 싫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녁에 밥을 먹었을 때는 아침에 먹었을 때보다 훨씬 혈당이 많이 오르고 지방도 훨씬 잘 쌓일 수 있습니다. 장기들도 저녁이나 밤에는 쉬어줘야 합니다. 야식하고 싶을 땐 너도 쉬고 싶을텐데!하고 장기들을 살펴주어야겠습니다.
셋째, 국에 말아먹는 습관
국밥 등의 국에 만 음식은 제대로 씹지 않고 더 빠른 속도로 먹게 됩니다. 이는 혈당을 또 급하게 올리는 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따로따로 그리고 음식을 천천히 씹으며 먹어야 좋겠습니다. 제 생활습관을 반추해 생각해보니 실제로 늘 더 빨리, 그리고 많이 먹은 것 같습니다. 순댓국이나 곰탕등을 자주먹다보니 국물에 담긴 나트륨까지 과하게 섭취하게되어 나중에 목이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제해야 겠습니다. 탕 종류를 먹을 때마다 염두에 두고 지켜가야겠습니다.
넷 째, 씹기도 전에 삼키는 습관
음식을 먹더라도 혈당이 완만하게 올라가고 완만하게 유지되도록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당뇨예방을 위해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이 필요하니 급히 먹어야 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국밥등 뿐 아니라 급한 모든 식사는 혈당을 올리는 주범이 됩니다. 그러므로 천천히 먹을 수 있도록 시간 안배를 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다섯 째, 방심하는 과일
무심하게 받아들이는 음식 섭취 바로 과일입니다. 과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과일의 성분을 잘 보시면요 일단 대부분이 수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우리 몸에 좋은 비타민 이런 것들이 있고 비타민보다 많은 양이 과당이란 당이 있습니다. 이 과당이 포도당만큼이나 우리의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물질입니다.
아쉽지만 과일을 꼭 드셔야겠다면 당치 수가 적은 과일과 베리 류입니다.
의사들은 블루베리를 권합니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우리 몸을 다시 젊게 만들고 노화를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섯 째, 과음
당뇨를 유발하는 음식 중에 술이 있습니다. 술이 왜?라고? 할 수 있지만 알코올이 우리 몸에 독소로 작용하고 이 독소를 간에서 해독을 하는데 과음으로 간 기능이 떨어지면 간의 다른 역할 즉 대사 기능이 떨어지면서 또 다른 당뇨를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술은 당뇨를 유발하는 지방을 우리 목 곳곳에 쌓이게 하는데요 특히 지방간의 지방이대표적인 물질입니다.
일곱째, 운동 부족
부족한 운동은 몸의 대사기능을 떨어뜨리고 당뇨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지방이 늘고 체중이 느는 것을 철저히 경계해야 할 이유입니다. 모든 질환 판단의 기본이니 병원에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체중검사겠지요?
여덟 째, 불면
당뇨를 예방하기에 또 너무나 중요한 것이 우리 수면입니다. 필요한 수면량이 충족되지 못하면 뇌 기능이 떨어지며 전반적인 우리 몸의 대사 기능도 떨어지며 대사 기능이 떨어지면, 당뇨에도 영향을 줍니다.
깊은 수면을 위해 오후 커피를 자제해서 깊은 수면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잠들기 전 전자제품 이용하지 않기, 암막커튼 사용하기 등이 있겠습니다. 아예 빛이 보이지 않도록 두꺼운 암막커튼을 이요하고 있는데 정말 효과가 있습니다.
아홉 번째, 스트레스
살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병의 발발을 막기위해 긍정적인 태도로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란 물질이 분비가 됩니다. 이 호르몬분비에 따라 음식 섭취와 관계없이 인슐린이 나오게 하는 작용을 하게 되며 잦은 인슐린 분비는 인슐린의 기능을 저하시키니 당뇨유발에 영향을 줍니다.
참 어렵지만 지켜야할 생활습관입니다. 습관이 형성되면 의외로 어렵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실천해보아야겠습니다.
세상엔 정말 맛있는 것들이 가득합니다. 오래 건강하게 즐기기위해 당뇨예방에 힘써야겠습니다. 참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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