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최근엔 떠오르는 이야기로 짧은 소설을 써보고 있습니다. 워낙 소설을 희망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연히 소설의 분량에 대해 단편 장편을 구분했을 뿐 모집요강에서 보이는 분량에 관해서는 구체적이지 않아 저의 글을 원고지 매수로 변환해 보았습니다.
일단 변환에 적용한 첫 소설을 소개합니다.
브런치스토리 첫 소설 쓰기
https://brunch.co.kr/@06d864f1772b49c/111
이 글의 길이로는 대략 단편소설은 된다고만 생각했지만 정확히 원고지 매수로는 대답을 할 수 없어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사용한 사이트는 '상명대학교 대학원'에서 만든 사이트인가 봅니다.
원고지 변환기
http://www.klipl.com/esay/esay.php
나의 글을 블록으로 잘라야 했습니다. 양이 많으면 적용이 안되더라고요. 한 번에 입력할 수 없었습니다.
글을 블록으로 적당량 드래그 복사하여 변환기에 붙여넣고 변환을 클릭했습니다.
원고지 형태로 변환된 그림입니다.
한번 변환에 가장 길게 적용된 원고지 장수는 9였습니다. 쪼개서 넣어 변환을 모두 거치니 60 매라는 답을 얻었는데 마지막 원고지에 남은 여백이 보였던 두 번 정도를 생각하면 58매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정확하게 원고지의 분량을 감 잡을 수도 변환을 해볼 수도 있어 속 시원합니다.
이미 지난 공모전이지만 교보문고의 모집요강을 살펴보니 40매를 기억해 두어야겠습니다. 몇 번 더 쓰다 보면 양에 대한 감각이 생길 거라 믿습니다.
글을 쓰시는 분들 중에 원고지 매수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저처럼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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