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유용한 생활 속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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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이주일 째 마른장마에 올해 비가 엄청날 거란 예보가 틀린 모양이라고 생가했습니다. 그럴 리가! 역시나 보란 듯이 비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매년 같은 장마를 거치면서도 장마에 여러 재해들이 뉴스에 오르내리는 걸 보며 인간의 한계를 실감하기도 합니다. 

잘 마르지 않는 빨래와 장마전에 감자를 박스 채 사서 준비하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떠올리며 장마에 주의해야 할 생활 속 지혜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정

1, 습기 관리: 제습기를 사용하거나 신문지를 이용해 습기를 제거하세요. 에어컨의 냉방기능 외에 제습기능을 활용하기도 하지요.

 

2. 환기: 비가 잠시 그친 동안 창문을 열어 환기하세요. 비가 들이칠까 닫아두기 쉬우니까요.

 

3. 전기 안전: 습한 환경에서는 전기 제품 사용에 주의하세요. 최근 들어서는 건조한 봄가을뿐 아니라 한 여름에도 화재소식이 빈법합니다. 특히 아파트나 대형 건물들의 화재는 전기로 인한 경우가 허다합니다. 물기 많은 장마에는 더욱더 전기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4. 음식 보관: 잠시도 방관해서는 안 되는 음식의 안전.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또는 먹을 만큼만 조리하는 것도 매우 좋은 지혜인 것 같습니다.

 

여름철 특히 장마에는 음식보관이 매우 신경 쓰이는 일이 됩니다. 음식을 보관하는 유용한 팁이라면!

  • 밀폐 용기 사용: 음식 재료를 밀폐 용기에 보관해 습기와 공기를 차단하는 것은 부패를 막는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 냉장·냉동 보관: 신선한 재료는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해 신선도를 유지하세요.
  • 방습제 사용: 쌀, 곡물, 과자 등 건조한 상태로 보관해야 하는 식품에 방습제를 함께 넣어 보관해 보세요.
  • 식초 물로 씻기: 채소와 과일은 식초 물에 잠시 담갔다가 씻어주면 곰팡이 발생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 소량 구입: 장마철에는 신선한 재료를 소량씩 자주 구입해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엔 일인가구가 늘어 대형마트보다 편의점 이용객이 늘고, 아주 소량의 포장 식품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건강습관

1. 손 씻기: 습한 환경에서 세균이 쉽게 번식하므로 자주 손을 씻으세요. 코로나 이후 강화된 생활습관이지요.

2. 운동: 실내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세요. 외부활동이 적어지니 일상 속 작은 운동이 될만한 팁들을 찾아 실천하세요.

 

교통안전

걷는 것이 안 되는 여건이라면,

1. 운전: 빗길 운전 시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하세요.

2. 대중교통: 지연될 수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출발하세요.

 

 

외출 시에

1. 우산과 레인코트: 항상 준비하고 사용하세요. 여름철 비는 불시에 내리기도 하니 작은 우산이나 양산을 항상 소지하세요.

2. 방수 신발: 발이 젖지 않도록 방수 신발을 착용하세요. 젖은 신발은 정말 불쾌합니다. 

 

그 밖에 장마철에 유용한 생활 팁

1. 옷 보관: 옷장에 숯이나 제습제를 넣어 습기를 제거하고 곰팡이를 예방하세요.

2. 냄새 제거: 신발이나 실내에 베이킹소다를 뿌려 불쾌한 냄새를 없애세요.

3. 침구 관리: 침구는 자주 건조하고 청결을 유지하세요. 장마가 오기 전에 미리 세탁을 한번 해놓는 것도 유용합니다.

4. 신발 건조: 젖은 신발에 신문지를 넣어 빨리 건조하세요..

5. 차량 관리: 차 내부에 습기 제거제를 두어 습기를 방지하세요. 전체적인 점검을 미리미리 해두세요.

 

 

지루한 장맛비에 창문도 맘 놓고 열기가 두렵습니다.

건강한 여름 나기를 소원합니다. 부디 비 피해가 없기를 기도합니다.

 

어서어서 장마가 지나가길 파란 하늘이 드러나길~

 

파란 하늘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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