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기초 개념
1. 디지털화폐& 암호화폐
디지털화폐는 크게 전자화폐, 가상화폐, 암호화폐로 나뉘기도 한다. 우리가 핸드폰으로 결제하는 삼성페이나 카카오 페이 등은 전자화폐이고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암호화폐로 불린다.
1982년에 데이비드 차움(과학자) 현실 세계에서 현찰을 쓸 수 있는 것처럼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현찰을 쓸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현실세계에서 사용되는 현찰의 특성(계좌 이체나 신용카드 이용과는 다르게 돈의 거래가 추적되지 않는)을 전자거래에서 살려내도록 고안된 것이다.
2. 비트코인의 종류
들어본 가상화폐이름들은 대보면, 딱 두 가지!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우리나라에서 대세
그런데 최근엔 2만여 개가 넘는 가상화폐가 존재한다고 한다. 2009년 만들어진 비트코인 이후 얼마되지 않아 이렇게나 많은 전자화폐가 있다니 놀랍기 그지없다.
3. 화폐에서 주식과 같은 자산으로
개인의 자산 추적을 피하고 싶은 중국의 신흥부자들의 비트코인 구입으로 가격 폭등이 일어나며 우리나라에도 열풍이 불어왔다고 한다. 몇 년 되지 않았다.
이후 가격폭등의 급등락을 반복하며 화폐로서의 기능은 상실되고 현재는 금이나 주식과 같은 투자대상으로 그 성질이 바뀜
4. 블록체인 기술의 등장
계속적인 화폐 발행은 돈의 가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처음 프로그램으로 만들 때 총 발행량을 2,100만 개로 정했다고 한다. 다음에 불거진 문제는 디지털에서 만들어진 화폐니 복사를 통한 비트코인 제조(위조)가 가능한 점, 디지털의 속성상 복사를 하면 원본하고 차이가 나지 않는 점이 부각되었다.
어떻게 하면 위조 디지털 화폐를 잡을까를 신경 쓴 이도 데이비드 차움이다. 은행으로 하여금 위조 전자 화폐 목록을 관리하도록 해 놓는다. 은행은 인터넷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위조 전자 화폐가 눈에 띄면 그 일련번호를 블랙리스트로 관리를 하게 되고 전자화폐를 거래한 사람은 은행에 위탁하여 위조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은 그 신용카드의 신용여부를 보증하는 카드회사의 정보가 금융회사를 거쳐 상점주인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같은 방식으로 은행이 블랙리스트를 관리해 주는 역할을 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었던 것이다. 그런데 비트코인이 나온 2008년에 미국의 리만 브라더스은행에 의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 2008년 사태 이후 전 세계 사람들은 금융 기관에 대해서 굉장히 불신하기 시작하며 은행을 제외한 개인들의 거래를 생각하게 된다.
이때, 사또시 나카모토에 의해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인물이 전자 화폐를 만들 때 은행을 안 끼고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없을까를 고민) 전자시스템 안에서 은행을 빼고 위조화폐를 관리해 주는‘블록체인기술’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5. 채굴이란?
채굴이라는 말은 지속적으로 블록체인기술을 지켜보고 감시하는 노력을 기울여 전자화폐 거래 이용자들 간 위조를 찾아낸 이에게 일정한 댓가를 지불? 몰아주는 것을 의미한다.
누구보다도 빠르게 장부를 만들고 투표를 열심히 해서 인센티브를 받는 행위! 채굴이라고 한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전문적으로 채굴하는 메이저 업체들은 이미 구성이 돼 있다.
비트코인을 시작하면 통장역할을 하는 전자지갑과 블록체인이라는 두 개의 프로그램이 설치된다. 블록체인이라는 프로그램은 자동으로 365일 2424시간 동안 인터넷을 감시하여 위조 전자화폐를 찾아서 일련번호를 기록하는 역할 한다.. 그 정확성을 위해 매 10분 단위로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블랙리스트도 작성하고 투표도 한 컴퓨터를 뽑는다. 이때 뽑힌 컴퓨터에게 비트코인을 몰아주는 방법이 있고 이를 채굴이라고 부른다.
6. 비트코인의 미래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금리가 낮아지고 전쟁의 위험이 느껴지면 사람들은 금과 같이 변질되지 않을 가치를 찾기 시작한다. 기본적으로 1억 명 이상의 전자화폐 이용자와 비트코인 결제를 받아주는 상점들이 늘어나고 미국의 트럼프와 같은 대선 후보자는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하고 있다. 나쁘지 않을 것 같긴 한데 나이 든 일반인에게 여전히 이해가 어려운 대상이다.
셜록현준으로 만난 오태민 작가의 해석을 재미있게 들어서 갑자기 호기심이 생겨 정리해보았다. 그의 세상을 보는 기준의 기초는 지정학! 역시 세계의 이해에 지정학만한 게 없다.
미국이민후 트럼프를 지지하는 친구의 말도 함께 회상되었다. 그녀는 가족과 함께 미국의 지도자로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해서 매우 놀랐었다.
그녀의 이웃들도 그를 지지한다고 전하며 트럼프 인간 그 자체는 싫어도 트럼프로 대변되는 미국 유권자들의 현실을 전했었다. 세계 패권보다는 고립주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갈망하는 미국인들이 실감되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J_EU4C4V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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