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상! 심장 쫄깃한 크리스마스 스릴러 '캐리온'
일단 참!!! 재미있습니다. 스릴러물, 범죄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진짜 강추입니다.초반부에 우리 영화중에 비상선언이 떠올랐습니다. 21년 작품으로 초반부 재미있다가 중간쯤 가서 이거 뭐 이렇지? 하고 마지막에 가서는 실망했던 영화입니다. 임시완의 연기만이 인상적이었던 조금 안타까운 영화였습니다.그 영화가 놓친 긴장감의 지속과 같은 상황 반복이 없이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한정된 공간 비행기를 탈 때 가끔 스치는 공포감,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짐은 거른다해도 정신이 이상한 인간이 내가 탄 비행기에 같이 탔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두려운 마음이 가끔 들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이 영화 '비상선언'에 비해 비행기나 공항과 같은 한정된 공간에서의 범죄를 매우 밀도있게 그려냈습니다. 조금도 지루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