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바티칸, 신앙이라는 권력과 시간의 무게 아는 만큼 보이는 게 세상이라고들 합니다. 그림과 조각에 설명을 해주는 애들. “저건 베드로야. 예수와 같이 할수가 없어 거꾸로 매단 거지.”.” 남편도 아는 지식을 덧붙여주니 주워듣는 게 제법 많습니다. 유지와 복원 토르소를 복원하자는 논의에 대해 " 이 자체만으로 충분히 아름답다고" 했다는 천재의 말이 공감됩니다. 아!! 어떡하면 이럴 수 있었을까? 바티칸의 작품 규모는 말로는 설명이 안됩니다. 그림같지만 손톱같이 작은 타일의 벽화로 그림을 완성한 사람들의 노고는 얼마나 대단한 걸까요? 타일이 염료의 탈색이나 변색을 방지할 수 있어 그랬다고 알고 있는데 헛웃음이 나올 지경입니다. 권력의 무게 “그 옛날에 무지한 백성들이 어떻게 신을 거부할 수 있었겠어요? 이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