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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른 현생인류의 미래에 대해 유발하라리는 불편한 마음을 드러낸 적이 있습니다. 즉 인류의 미래를 유토피아가 아닌 디스토피아를 연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그는 이러한 조짐을 '호모데우스'(신이 된 인간)라는 책으로 언급한 것도 같습니다. 그의 책들은 이해도 쉽고 내용정리가 잘 되어 있어 좋앗습니다. 유발 하라리의 책을 기억하고 '호모 로쿠엔스'라는 용어를 접하다가 야기된 궁금증! 호모 관련 다양한 용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인간종을 나타내는 용어들이 많습니다. 얼마전 언어를 가진 인류(호모 로쿠엔스)와 같이 호모라는 용어로 시작되는 인류 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류를 지칭하는 용어 '호모' 1. 호모 사피엔스: '슬기로운 사람'이..
인간은 독특하고 복잡한 존재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무엇인가? 1. 질문하고 사고하는 존재: 인간은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하며,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유일한 생명체입니다. 과연 유일한가요? 2. 시간 개념과 추상적 사고: 인간은 시간 개념을 이해하고, 문자와 숫자를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다. 3. 교육과 발전: 인간은 태어날 때는 무지하지만, 교육을 통해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상상력과 창의성: 인간은 빛보다 빠른 상상력으로 시공을 넘어 우주의 끝자락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이것은 시뮬레이션이 아닌거 맞겠지요? 우주는 정말 이해하기 힘든데 그걸 고민하는 인간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입니다. 5. 감정과 ..
친구가 빌려준 책의 제목은 노래제목인지 가사인지 여하튼 감미로운 글귀입니다.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친구의 말대로 예쁘고 사랑스러운 색감의 표지안에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표지의 작가들이 쓴 SF단편소설들이 들어있습니다. 이전에 테드창의 소설을 재미있게 읽은 적이 있습니다. SF소설가들의 상상력에 매료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책에 실린 이유리작가의 소설 제목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순서 상 제일 처음이기도 한 이 작품의 기본적 미래 설정은 마음을 전이시키는 기술이 발달한 미래입니다. 마음 속에 남은 사랑을 전이로 사랑이 필요한 다른 사람과 금전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는 발칙한 상상력의 글입니다. 이전 해외작가들의 작품에 비해 빨려들만큼 재미를 느끼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만 아직 한 작품 읽..
이제 인공지능 Chat GPT의 등장은 더 이상 놀랍지 않다. 앞으로의 인간은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뉠 수 있다는 김대식 교수의 연설에서 어느 정도 납득이 된다. 자아가 굳건한 인간은 개별적 존재에서 고독을 느끼고 그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만 자아간 튼튼하지 않은 사람은 개별화 시대 외로움을 느낄 확률이 더 크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로봇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끔찍한 가정인데 그럴싸하다. 김대식 교수는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고 거기에 창의성 창발성이 가미된 인공지능이라면 이런 질문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지금까지 인간은 지구를 자신들의 편의대로 지배하고 점령했는데 과연 이것이 전체 지구를 위해 마땅한 일인가? 그렇지 않은가?이렇게 묻는 인공지능이 있다면 그들은 인간의 제거를 계획할..
컴퓨터를 켜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이 구글 사이트이다. 검색의 시대가 종말 되는 것이 아니냐는 chat gpt등장에도 아직 우리는 구글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이러한 인터넷 플랫폼 회사가 세계 10대 회사들 중에 7개나 차지한다는 설명을 어디선가 듣고 그 규모가 어떤가 검색하다 보니 구글의 이름이 빠진 아래의 표를 보았다. 인터넷 기업의 시가 총액 24' 구글의 지주사 '알파벳'구글이 보여야 할 자리 맨 위에 알파벳이 보인다. 그래서 알아보았다. 구글은 알파벳이 되었다. 구글의 이름만으로도 검색의 한도가 없는 영어 알파벳 oooooo에서 구글의 무한한 확장에 대한 이미지가 있는데 구글은 왜 알파벳이란 이름으로 변신을 시도하는 걸까? 의도를 알아보니 이렇다. 2015년부터 구글은 지주사 알..
최근 유튜브에서 '과학을 보다' 채널을 즐겨본다. 기본적으로 일반시민이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과학지식에 관심이 많다. 그러던 중 낯선 용어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를 듣게 되었다. 그 용어가 기본값인 과학자들이 나누는 단어는 내게 낯설어 공부해 보게 되었다. 뇌과학의 역사와 발전 1. 19세기 초기 - 뇌 지도제: 19세기 초기에는 뇌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몇몇연구자들이 뇌 지도를 제시하면서 각 부위가 특정 기능을 담당한다는 개념이 제기되었다. 2. 20세기 초기 - 신경세포 이론: 20세기 초, 카훌론 지바, 칸데스 등의 뇌 연구자들은 신경세포 이론을 개발했다. 이론에 의하여 뉴런이라는 세포가 신경망을 형성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기본적인 구조를 묘사한 것이다. 3. 1920년대 - 일차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