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연극 '트랩' 관람후기
오랜만에 연극관람에 나섰습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이나 챔버홀의 연주회 관람 경험은 있지만 S시어터는 처음이라 30분 일찍 가 보았습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연극 트랩도 트랩이지만 S시어터의 위치나 모습을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광화문으로 나갔습니다. 지하철을 탄다면 5호선 광화문역세서 내려 8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유리로만 만들어진 공연장의 입구를 눈앞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바깥 풍경을 좋아하는 저는 버스로 이동하여 광화문에서 내리고 인파의 움직임을 따라 세종문화회관앞으로 나아갔습니다. 2019년 8월6일로 기억합니다. 광화문의 지금 모습으로 개장한 첫날을 말이지요. 그때보다 훨씬 좋아진 광화문 산책로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안정감 있게 자리 잡은 휴식 벤치들로 제법이라는 생각을 불러일으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