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 후기 5 (숙소예약 에피소드)
당신에게도 일어날 법한 숙소 예약 에피소드 이번 2023년 스위스 여행은 2017년 캐나다 록키여행 이후 오랜만에 큰딸과 동행했다. 항공권 예약은 내가, 일부 숙소(그린델발트지역)는 딸이 했었다. 똑똑한 딸아이도 할 수 있는 실수라 기막힌 이 에피소드를 정리해보려 한다. 한 밤중 사건의 전말 둘째 날 루체른에서 유람선도 타고 리기산에 들러 오르락내리락하다 보니 루체른에서 그린델발트를 향하는 기차에 꽤 늦은 시각에 오르게 되었다. 딸은 그린델발트는 작은 마을이지만 언덕이 조금 있어 숙소까지 걷기에 힘들거 같아 버스를 타야겠다고 했다. 2시간 33분의 소요의 기차시간 후 그린델발트 기차역에 내리면 일반적인 체크인 시간 3-4시를 훨씬 넘겨 8시경 도착할 거 같아 호텔 측에 조금 늦을 예상인 걸 알렸다.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