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영화) Every Body
다큐영화의 몫 이 영화는 다큐영화가 해야 하는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다. 세상에는 두 가지 젠더만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고작해야 트랜스젠더나 호모라는 용어에만 익숙할 뿐 그 외의 것들은 무심한 게 현실이다. 이 영화는 인터섹스(INTER SEX), 우리 말로 간성인들의 존재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다큐영화란 세상의 진실을 알리는 기능을 해야하니 그 몫을 다하는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동시에 솔직하게도 정상이란 범주에 속하는 스스로에 대해 안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영화에 주인공으로 비치는 간성인들의 용기에 그리고 그들이 대면했을 수많은 세상의 편견과 어려움이 눈물이 핑 돌 정도로 가슴을 후벼 판다. 처음 티비 화면에 에브리 바디라는 글자가 everybody가 아닌 every bod..